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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만에 100만원쯤 버는 합법적인 방법(feat.하소연)
게시물ID : freeboard_1789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후
추천 : 1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21 13:18:53
우선 직원이 1명 본인과 사장 단둘이 일하는 곳에 들어가세요.
음식점이나 커피숍 작은곳이면 ㅇㅋ

그리고 출근해서 한시간이상 지나서 일을 천천~히 아주아주 천천히 하세요 
컵이나 이런걸 막 한시간씩 하는거죠 중간중간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쉬엄쉬엄..
목적은 너같은사람 필요없으니까 당장 나가! 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만약 천천히 하는걸로 나가라는 말이 안나오면 뭘 시키면 그건 사장님이 하세요 저는 못해요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100% 여기서 나가라고 합니다 ㅎㅎ

그럼 룰루랄라 하며 나오시고 사장에게 문자보내세요 돈은 계좌로 보내주세요(계좌번호찍고) 언제주시나요? 이렇게요

답장이 언제주겠다 하면 그때까지 기다리시고 답장없으면 15일뒤까지 안주면 노동청에 진정 넣겠다고 문자 남기세요. 만약에 바로 입금해주면 갴꿀ㅋㅋ

약속한 날이 지나면 받았든 안받았든 노동청에 진정 넣습니다.
명목은 해고예고수당을 받지 못했다고요. 진정서 작성하시면 노동청 감독관이 업주에게 저나합니다.
통화해서 사장의 파이어를 감독관이 듣습니다(ㅠㅠ극한직업)
그리고 서로 의견이 다르니 보름정도 후에 출석하라고 문자가 옵니다.

그날까지 룰루랄라 놀던 다른곳에서 또 하던 하다가 그날 가서 불그락불그락 하는 사장얼굴보고 속으로 비웃어 줍니다 인실좆이닿ㅎㅎㅎㅎ

감독관이 합의보라고 둘이 얘기할시간을 줍니다.
그럼 가셔서 뭔 개소리를 하건 한귀로듣고 흘리세요 그리고는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부족한 능력이지만 나름대로 더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다고요 ㅋㅋㅋㅋㅋ 웬만하면 미안하다 사과할겁니다 왜냐하면 업주는 벌금에 통장압류에 복집한게 한두개가 아니거든요ㅋㅋㅋ 사과는 사과대로 받으시고 합의금은 먼저 말하지 마시고 나도 속상하고 무서워서 어디 일 구하러도 못다녔다 등등의 ㅠㅣ해자 코스프레 좀 해줍니다.
말이 험해지면 얘기 그만하고 감독관에게 가서 앉습니다 니얘기는 안들어 ㅇㅇ 이런뜻으로요
 그러면 감독관이 중재해줍니다 하루 4시간만 일하기로 해도 한달이면 90이 넘습니다 최저임금으로요 만약 10시간 12시간 이런쪽으로 구했으면 개ㅋ꿀ㅋ 거기다 근로계약서 작성 안했으면 오메ㅅㅂ 사장ㅋㅋㅋ업주님ㅋㅋㅋ업주새꺜ㅋㅋㅋㅋㅋㅋ 너 좆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 를 속으로 삼키며 성의를 얼마나 보여주실건지 물어봅니닼ㅋㅋㅋㅋ 해고예고수당 벌금이 원래 한달치 월급에 10%입니다 거기에 통장압류ㅋㅋ 카드매출이 잠겨요ㅋㅋㅋㅋㅋ
만약 개꿀의 근로계약서 안썼으면 30이상 더 받아도 됩니다 ㅋㅋ
만약 최저시급이 일하기로 한시간 곱하기 30일이 90만원쯤 된다 하면 한 50정도 근로계약서 안쓰면 8~100정도 부르시고 일하기로 한 시간이 12시간이면 200정도 불러버리셈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1명두고 하는집은 50만원만 해도 벌벌떰ㅋㅋ
이후는 천천히 사과받을거 받고 설설기게 만들며 하고픈말 다 하며 흥정해서 받으세요 너무 쎄게 나가면 벌금내고 폐업한다 할수있으니 살살하세욬ㅋㅋ


이상 당한 입장이었습니다.
해고예고수당을 모르기도 했거니와 근무태만은 괜찮을줄 알았는데 둘이 일하는 곳에서는 그거 증거도 없어요 cctv도 확실하게 일 안했다 하는게 안나와서 인정 안됩니다. 고용노동법인데 고용은 빼고 노동법입니다 노동자편으로 모자라 노동자 시점으로 봅니다 모든걸요..
나오자마자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설렁설렁 하더라구요 잔소리 할 시간에 내가하는게 빠르니 제가 했죠.. 그리고 다른걸 시켰더니 못한답니다.. 그럼 그망두라 했더니 가더라구요.. 일한거 시급쳐서 입금했더니 바로 노동청에 진ㅋ정ㅋ 100마넌ㅋㅋㅋㅋㅋ빠리염ㅋㅋㅋㅋㅋ 노독청에서 바로 입금해줘야 합니다 미루는거 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 터져서 일도 손에 안잡혀요 오늘장사도 망ㅋㅋㅋㅋ 통장에 잔고도 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려치고 노동청 이용해서 돈버는게 더 빠르고 나을듯요. 실제로 이런식으로 업주들 삥뜯어서 먹고 새는 사룸 얘기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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