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고 계실 권지영양의 가족과 같이 각자의 일로 함께 승선한 분들도 많습니다....
부디 위로와 보상등이 한쪽에 치우침없이 모두에게 골고루 충분하게...(어떻게 충분하다는 말을 쓸 수 있곘느냐마는..) 돌아가길 바랍니다...
문제발생에 대한 추궁이 현재 언론과 정부에서는 1차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대리선장과 해당 선박회사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그것도 큰 문제지요.
우리 모두 인지하는 데로, 1차 책임자는 그들이라도 2차책임자, 3차 책임자 등등 관련부서, 해경, 정부당국... 더 많지 않습니까.
피해자들도 마찬가지잖아요.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들만이 희생자의 전부처럼 비춰지는 모습이 많이 아쉽습니다.
결코 어느 한분 소홀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