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신원 나까무라씨와 우리 대학교 신문사 기자들이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1905년 일본 국사 교과서에는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내용은 3페이지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학생들은 역사라고 하면 아주 옛날꽃날 이야기만을 일컫는 줄 안다고 합니다. 나까무라씨 본인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 한 기자가 일본의 근대 당시 만행에 대해 쓴 기사를 읽고 충격을 받아서 기자가 되기로 결심하여 현재 한국에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안중근과 유관순 이야기를 기사화 한 것을 보여줬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근대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거의 모르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이 왜 그렇게 일본을 싫어하는지 의아해하고 겁을 먹는다고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다른나라가 우리나라 국기를 불태우는 시위를 한다고 했을 때 이유를 모르면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일본사람들은 그저 배용준이 좋고 한류를 좋아하는 외에 한국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답니다. 독일 교과서에 진실이 실릴 수 있도록 주변 국가들이 압력을 가했던 것처럼 중국과 한국 등 일본 주변 국가들이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막아야합니다. 무조건 쪽바리 새끼니 욕하며 감정적으로 미워하지 말고 그들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차근차근 도와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