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안다고 적는 건 아닙니다만 레코딩이나 믹싱 너무 잘됐단 느낌입니다. 쉽게말해 깔끔해요. 악기 구성이나 배치도 그렇고.
2. 가사가 참 착해요. 단순하지만 명확한 가사들이네요.
3. 솔직히 버벌진트의 랩은 좀 거슬리는 감이 있네요. 들으면서 좀 적응해야 할 듯. 그래도 hello는 너무 좋음
4. 서툰 바람을 듣고 꽤 충격받았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꽉찬 모던록이라니.
5. 예전 80년대의 조용필을 좋아하고 그 향수를 가진 분들은 걷고 싶다, 어느 날 귀로에서(직접 작곡하셨네요), 설렘이 좋겠네요.
걷고싶다는 어머니 들려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십니다.
어느날 귀로에서가 특히 예전의 색깔이 묻어나오는데 곡엔 일렉트로닉이 참 자연스럽게 묻어나네요.
설렘은 제가 이전 곡들중 젤 좋아하는 13집 "꿈"의 느낌이 나네요.
6. 음반을 어서 사야겠어요. 핱핱.
그리고 7시부터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네이버에서 생중계 된다고 합니다.
게스트로 초대된 후배뮤지션 라인이 자우림,박정현,국카스텐,이디오테입,버벌진트....으어어....
전 7시에 약속 안잡고 앉아서 봐야겠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