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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금 내게 일어난 일이 제발 꿈이었기를..
게시물ID : panic_12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수스라인
추천 : 6
조회수 : 431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2/21 00:42:13
정확히 지금으로부터 1시간 전 저는 맹세코 제 21년 생에 중 맛본 공포 중 10위권 안에 드는 공포를 경험했

습니다..  정확히 5일 전... 저는 10년 동안 쓰던 안경을 벗고 싶어 알바비를 털어 렌즈를 사게 되었습니다.

렌즈 값은 정확히 25만원!! 렌즈 살때 주의사항과 테스트를 약 1시간에 걸쳐 끝마치고 안경사의 말에 따라 

하루에 2시간씩.... 시간을 늘리면서 눈에게 렌즈가 익숙해지도록 했죠.. 그리고 방금.. 전 엄청난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알바를 끝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들어온 저는 제일 먼저 불편한 렌즈제거를 위해 화장실에 들

어갔죠.. 그런데 오늘따라 뭔가 화장실이 섬뜩한 겁니다... 저는 불안감을 털고 렌즈제거도구로 렌즈를 하나

씩.. 해제시켰죠.

 먼저 오른쪽....

 그다음엔 왼쪽..... 

그런데.. 렌즈가 그만 바닥에 떨어진 겁니다. 저는 놀라서 바닥을 이 잡듯이 뒤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그때!!!       













우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렌즈가 박살이 났습니다.!!....

렌즈값은 25만원!!                 25만원!!!!                  25만원!!!!!

씨발 제발 꿈이기를  내일 일어나면 멀쩡히 렌즈가 살아있기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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