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상황을만든거란 말씀에 씁쓸하네요. 중간중간 이런저런시도를 해보면서 노력해봤는데 잘안되더군요. 한가지 아직 남편을사랑해서 헤어지고싶진않네요. 남편도 노력하고 있지만 인생ㅇㅣ란게 잘풀리지않네요.. 다양한 분들 의견이듣고싶었어요.답변감사합니다.
익명aWRpa
2018-08-25 22:54:39추천 5
결혼 두달만에 제사까지 받아오시고 남편명의로 대출하시고...왜 살아요? 자기인생 자기가 꼰다고 하던데.. 님이 만만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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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Z2dia
2018-08-25 23:09:32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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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XFpa
2018-08-25 23:42:30추천 2
시댁에서 집을 해준 걸로 생색을 내시는 듯 한데 과하네요. 근데 집을 돌려드려도 지금 같은 상황에 변화가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시부모님입장에서 이야기해드릴 수 있는 건 제 3자가 아니겠죠. 지금 댓글들도 그러하듯 시부모입장을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다 남편이 중간에서 뭘 어찌하셨는지 알 순 없으나, 남편도 중간에서 대처를 긍정적으로 해주기 어려운 상태인 듯 해보여요. 사실 시부모님이 저러셔도 남편이 대처만 어느정도 해도 이렇게까지 오긴 힘들다 생각하거든요. 남편이 애처롭고 안쓰럽다면 결국 작성자가 튼튼해져서 시부모님과 맞서싸우는 수 밖에 없는데 작성자도 그런 생각은 없으신듯 해보입니다. 연 끊어라, 이혼해라, 단순하게 남이니 할 수 있는 말 같지만 저는 작성자가 이 말을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작성자가 상처받고 있지않나요? 남편의 상처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가 상처받고 있다면 그 상처 주는 사람과 전쟁하듯 싸워야하지않을까요? 그러고싶지않다면 계속 상처 받거나 헤어지거나 둘중 하나겠죠. 남편 분과 많은 대화 나누시겠지만, 본인감정을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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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YmlpZ
2018-08-26 00:36:02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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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Z2lua
2018-08-26 02:40:11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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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GxnZ
2018-08-26 15:23:03추천 0
남편분도 자기 부모이니 분명 결혼 전부터 집을 안받던가 해서 입장을 분명히 해야했던게 맞고 작성자님도 아이 가지고 결혼한거 아닌 이상 시댁에 문제가 있고 집은 시댁 명의이니 아이를 가지는걸 미루고 독립을 해서 아이를 가지던가 했어야하는데 두 분 다 너무 이 순간만 넘기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남편앞으로 된 빚때문에 진짜 큰일나는 수가 있어요 이미 이렇게 되버린건 어쩔 수 없고 민폐지만 친정에 sos라도 쳐보세요 시댁에 빚진거 다 갚게 만들고 집 돌려드리고 친정이 여유있으면 친정 들어가서 아이 봐달라고 하시고 두분 다 일해서 독립하세요 시댁이 잘못된게 맞지만 넋놓고 아무 대비없이 살고있던 작성자님하고 남편분도 문제가 있어요 어쩌지 어쩌지 할때가 아니라 뭐라도 해야 할 상황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