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두고 딸이 엄마하고 다툴때 '엄마는 결혼하고 애낳고를 안해보고 애낳는거만 해봤잖아' '난 내 자식이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채 자라게 하고싶지않아' '그게 얼마나 개같은 기분인지 알아?' 하면서 소리지를때도 눈물이 찔끔 나더니 다툰후로 딸 눈치만 보면서 가만히 있던 엄마가 딸이 결혼식 드레스 입는것좀 도와달라면서 먼저 다가오니까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소녀처럼 뛰어가는 모습이ㅠㅠ 여기서 눈물을 왈칵 쏟았네요.. 아마 맘마미아2를 먼저보고 1을 본거라 엄마의 과거를 아니까 더 슬픈거 같아요ㅠㅠ 힝 울엄마한테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