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와 토플은 상당히 다릅니다. 언어라는게 200시간이면 마스터 뭐 이런식으로 절대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딱 집어 답변드리는게 어렵구요. 토플에는 말하기와 쓰기가 들어가는데 수능영어에는 없잖아요. 그리고 이 부분은 개인차가 또 상당하기 때문에 학원이라도 방문해서 테스트를 해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수능 영어 1등급은 솔직히 딱히 변별력이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 아닌가요? 또한 speaking과 writing이 있어서...한국 학생이라면 고득점이 안 나올 가능성이 높죠..

본인이 특정 주제에 관하여 20분간 본인의 생각을 논리 정연하게 영어로 이야기 할수 있거나 1000자 정도로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적어볼수 있다면 스피킹과 라이팅 고득점 가능해요. 리딩은 뉴욕타임즈나 타임지 정도 수준의 글이 술술 읽힌다면 리딩도 고득점이 가능하고요. 리스닝도 유트브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학술 강연들을 무리 없이 들을 수 있다면 시험 스타일만 알고 공부하면 되니까 금방 원하는 점수가 가능합니다.

본인이 그정도 실력인지 테스트 해보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수능 이야기 하셨으니까 아무쪽이나 갖고 있는 수능 영어문제집 편 다음에 해당 내용을 2분동안 주의깊게 읽은 후 책을 덮고 해당내용을 동일하게 다시 옮겨보는 겁니다. 그게 잘 된다면 금방 고득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