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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돈 낸 자취방에서 못지내고 있어요..방법이 없을까요ㅠ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455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포도우유
추천 : 11
조회수 : 1187회
댓글수 : 99개
등록시간 : 2015/06/14 02:26:00
안녕하세요 ㅜㅜ 저는 가난한 자취생입니다

평소 오유를 눈팅만 하다 제게 큰 고민거리가 생겨 큰맘먹고 글을 남겨요...

딱 생각나는 곳이 오유밖에 없더라구요...ㅠㅠ퓨ㅠㅠㅠㅠ



올해부터 방세를 아끼고자 대학동기와 함께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원룸이었지만 둘이 살기에 나쁘지 않을 정도의 원룸이었죠.

1년 계약을 공동명의로 해서 보증금도 반반, 월세도 반반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전 지난 5개월 동안 자취방에서 산 기간이 한달도 채 되지 않습니다 ㅜㅜ

왜냐고 물으시면 울면서 대답할게요 ㅠㅠㅠ 엉어어어어어ㅓ우ㅠㅠㅠㅠ 

ㅠㅠㅠㅠ 룸메때문입니다 ㅠㅠㅠㅠ

일단 기본적인 청소나 쓰레기비우기 등을 하지 않는것은 기본입니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첫째로 그친구가 변기에 x폭탄을 투척하고 매번 변기를 막아버립니다..

그리고 스스로 뚫으면 모르겠는데 절대 자기가 뚫지를 않아요.

저라면 사람을 불러서라도 뚫을텐데 안뚫린다는 말만 반복해요.

화장실에 들어가면 냄새에 샤워는 커녕 손도 못씻고 나올정도입니다.

결국 화장실은 볼일도 못보고 아무것도 못하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죠 ㅠㅠ

그게 같이 산지 일이주 지난 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어요.

비위가 심하게 약한 저는 뚫을 엄두도 못냈구요... 

저는 신호가 오거나 씻어야하면 친구집으로 향해 문을 두드리거나 제가 다니는 헬스장으로 뛰어들어갑니다..



둘째로 그친구가 평소에 집에 들어오면 현관문의 모든 잠금장치를 다 걸어 잠굽니다.

밖에서 열쇠로 절대 열지 못하게요..

문제는 룸메의 수면시간이 불규칙적이고 굉장히 길다는 것에 있어요.

한번 잠이 들면 문을 두드리건 전화를 하건 소리를 지르건 깨질 않습니다.

약속이 늦어지는 날이나 룸메가 이른 취침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저는 친구들 집을 전전하거나 눈치보이면 피시방으로 향합니다.

또 늦잠을 자는 날은 점심시간 지나도록 전 제 집에 들어가지 못해요.

그래서 그런 날을 대비해 생필품을 하나둘씩 친구집으로 옮기다보니 저는 어느새 제 자취방이 아닌 다른 친구의 자취방에 얹혀살게 되었어요...ㅡㅜ


위의 두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저는 제 자취방에 들어가는 적이 손에 꼽습니다.

물론 저도 그친구에게 좋게 말도해보고 화도 내고 달래도 보고.. 그래도 바뀌는게 없습니다.


결국 참다못해 제가 방을 뺀다고 말하자 그친구는 '계약서'를 들먹이며 안된다고 하더군요.

공동명의로 1년 계약을 했으니 그 1년동안 월세의 반을 반드시 부담해야한다고.


이런 경우에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면 대응하고싶습니다...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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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2:29:17추천 16
무슨계약서요..? 와 진짜 암걸리네요. 말로도 설득안되는 부류면 그냥 딱 끊고나가면 좋을텐데 ㅠㅠ @법잘아시는분!
댓글 0개 ▲
2015-06-14 02:29:55추천 1
와 진짜....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ㅠㅠ 뭐그런 사람이다있지....ㅠㅠㅠㅠ제가 이런쪽을 잘 몰라서 추천만 찍고 갑니다...잘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댓글 0개 ▲
2015-06-14 02:30:20추천 2
무료법률상담같은거 함받아보세요.
댓글 0개 ▲
익명ZWVma
2015-06-14 02:32:03추천 226
처음 계약했던 부동산 가서 자세히 여쭤보세요.
전세의 경우 계약 기간 못채우고 나가면 보증금에서 일정 금액 까인다고 들었네요.
그냥 얼마정도 까이고라도 나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5-06-14 02:37:50추천 6
우선 베스트라도 가서 많은 사람이 보게 하는게 좋을 듯하네요ㅠㅠ
깊은 빡침이 올라오네요......
댓글 0개 ▲
2015-06-14 03:14:50추천 159
잘은 모르겠지만
그럼 방에 대해 똑같이 권리가 있음에도
그간 늦잠이나 이런저런 핑계로 문을 안 열어준 룸메의 행동에 대해
법적책임을 따져물을 수 없나요?
안 내보내주면 나도 그걸 법적으로 손해 따져묻겠다.. 할 수 있었으면 해서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WRna
2015-06-14 03:33:10추천 387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6-14 04:35:25추천 0
일단 계약서가 법적효력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요ㅜㅜ
댓글 0개 ▲
2015-06-14 04:37:46추천 102
친구맞죠??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WJjZ
2015-06-14 04:38:06추천 2
댓글 0개 ▲
2015-06-14 04:39:58추천 80
이래서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같이 살면 안됨 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죠르노_죠바나
2015-06-14 04:40:06추천 131
댓글 0개 ▲
2015-06-14 04:40:31추천 0
정거지같음 본인이 들어가서 문닫고 삼일정도있고 계속 그래보세요 상대방 물건 은근슬쩍 망가뜨리거나 애초에 같이 학교 기숙사배정도 아니고 그런사람과 같이 사는것도 허술하긴했지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rennah
2015-06-14 04:41:02추천 1
댓글 0개 ▲
2015-06-14 04:43:03추천 172/3
경찰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자기가뭔데 룸메를 접근통제하고 불법점거하는거죠...
댓글 0개 ▲
[본인삭제]SJC
2015-06-14 04:44:01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rennah
2015-06-14 04:44:14추천 85
댓글 0개 ▲
2015-06-14 04:44:18추천 15
뭐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저도 같은 과 동기들 2명과 함께 방을 얻어 자취를 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니 참 여러 가지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한 녀석은, 방에만 들어오면 '야구동영상'을 봤습니다. 심지어 식사할 때 마져도... ㅜㅜ
다른 한 녀석은, 여친이 있었는데 가끔 놀러오면 방문 앞에 수건을 걸어두곤 했습니다. 이건 자기가 여친이랑 중요한(?!) 얘기를 나누는 중이니깐 방해 말란거죠... 쩝....
슬리퍼 신고 식사 하고 왔는데.. 떠억 하니 방문고리에 걸린 수건... 슬리퍼만 신고 나왔는데..컥...@.@~

아무튼... 각설하고...
얘기로 안풀리는 친구라면, 법적으로라도 해결을 해야겠죠...
자~ 관련해선 여기 아래 분이 잘 설명해주실거라 밉습니다~~


댓글 0개 ▲
익명aWVsb
2015-06-14 04:45:36추천 59
저런건 친구가 아니에요
댓글 0개 ▲
[본인삭제]rennah
2015-06-14 04:47:02추천 8
댓글 0개 ▲
[본인삭제]⊙▽⊙?
2015-06-14 04:48:43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나무늘보T
2015-06-14 04:49:06추천 0/16
댓글 0개 ▲
2015-06-14 04:49:17추천 9
가까운 부동산에 계약서 들고가서 효력이 있는건지
그저 두분이서 쓴 계약서면 그냥 각서 같은거일지도...
내가 내 집에서 살지 못하게끔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법적효과를 무력화 시키던가
상대방이 계약위반으로 (마음대로 문을 잠그고 집을 혼자 사용, 화장실등 집안 시설의 기능 무력화)등으로
같은 계약자를 못살게 함으로써 내가 내 계약의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거 잖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마스터피스
2015-06-14 04:49:43추천 6
댓글 0개 ▲
2015-06-14 04:50:24추천 0
그냥 빼세요.. 무슨 계약서에요..
댓글 0개 ▲
[본인삭제]SJC
2015-06-14 04:50:55추천 36
댓글 0개 ▲
[본인삭제]하이봐라
2015-06-14 04:53:33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꼿미뇨
2015-06-14 04:56:34추천 0
댓글 0개 ▲
2015-06-14 04:56:54추천 177
똑같은행동해보세요 문잠그고 잠자거나 뒷처리안하고..제가보기엔 작성자님이랑 같이살맘은 없고 돈은 싸고 해서 엿같이 난리치는듯
댓글 0개 ▲
[본인삭제]나무늘보T
2015-06-14 04:57:42추천 4
댓글 0개 ▲
2015-06-14 04:58:00추천 90
똑같이 엿먹이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말로 해도 안먹힌다니 역지사지로 직접 당해서 기분 느끼게요.
근데 두분 다 화장실 청소를 안하시면
그친구분도 집 화장실 안쓰시는 건가요?
모쪼록 잘 해결됐음 좋겠네요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나무늘보T
2015-06-14 04:58:38추천 0
댓글 0개 ▲
2015-06-14 04:58:56추천 184
법적 책임보다 공동생활규칙 적어놓고 안지키면 바로 자기 몫의 보증금이랑 월세, 공과금 제외하고 나가겠다고 하셔야죠.
공동명의라고 같이 돈낸다는 공증이나 각서 없죠?
그럼 안내도 돼요. 그리고 그걸로 소송걸면 지금까지 있었던일 증거확보하셔서 맞고소 가세요.
뭘 이런일로 울고 이러실까. 이러니 그 룸메가 그렇게 개차반으로 행동했죠.

공동명의라서 공동으로 집세를 내요? 공동명의로 올렸다가 한사람이 못낸다고 버티면 남은 사람이 그 돈 다 물어야 그 집 붙어 있을 수 있는겁니다.
칼자루가 누구 한테 있는데 뻔뻔스럽게.
전입신고랑 확정일자는 받았어요? 공동명의로? 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님이 나간다고 했을때 새로운 룸메를 구하지 않고 님 몫의 월세금을 보증금에서 까게 되는 상황인데요.
그렇게 되면 저 친구는 편안하게 절반의 집세만을 지불하며 남의 돈으로 혼자라이프를 즐기게 되는 거네요.

이렇게 해보세요.
우선 친구에게 님이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적어서 들이 미세요.
그리고 그렇지 않을 경우 몇월며칠 나는 이 집에서 나가겠다.
너는 새로운 룸메를 구하거라.
공동명의로 했을 경우 나의 의무와 책임도 있지만 너의 의무와 책임도 있는거다.
넌 그걸 지키지 않았고 나도 손해를 본것이 많으니 앞으로 이런걸 지킨다면 남은 계약일 함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난 고시원을 구해 나간다

딱 요 이야기만 하세요.
잡소리에는 상대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그 길로 바로 집주인에게 가세요
(집주인이랑 약속 잡아두고 그 전에 친구랑 이야기하고 바로 가세요)
과일이라도 사들고가서 집주인에게 사정을 이야기 한 후 님 몫의 보증금은 그냥 놔두시되,
님은 이제 이런이런 사정으로 나가야겠다 하세요.
친구에게는 이렇게 이렇게 통보해 두었고(문서로 작성해두세요. 친구 동의서랑 기타등등) 문서 보여주시고 이행이 안될시에는 제가 나가겠다.
계약이 아직 만료전이라 제가 이러는 건 도리가 아니지만 저 친구가 집을 너무 더럽게 쓰고 문을 계속 걸어둬서 같이 생활할수가 없다.
제약 만료 전이라 제 몫의 보증금을 돌려달라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니 제가 만료전 까지 제 월세로 고시원을 구해 들어가 살겠다.
사정을 좀 봐주시어 제 몫의 보증금은 가지고 계시되 제 몫의 월세가 입금되지 않을 경우 저 친구의 보증금에서 제외해 달라.

그리고 이 점 꼭 덧붙이세요. 집주인들은 집 드럽게 쓰는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친구가 너무 더러워서 같이 못사는 이유도 있으니 그 점 꼭 참작해달라고요.

어차피 반년정도 지났으니 그 친구 보증금에서 님 몫의 나머지 매달 월세가 빠져나가도 집주인쪽에서는 손해가 없으니
잘 이야기하면 ㅇㅋ하실겁니다.
그 친구가 집을 너무 더럽게 쓴다고 꼭 강조하시고요, 집열쇠 현관 열쇠 모두 걸어잠궈놔서 도저히 답이 없다고 말해도 안지켜졌다 이렇게 잘 설명하세요.

어차피 집주인은 룸메가 새로 들어오던 말던 공동명의던 신경 안써요.
공동명의는 보증금 보호받을때 써먹는거지 돈 안낸다고 집주인이 뭐라고도 못합니다.
공동명의니까 한사람이 안내면 나머지 사람이 책임지는거에요.
근데 집주인으로써도 귀찮은 일은 싫으니 최대한 인정에 호소하세요.
어차피 친구 보증금으로 나머지 월세 보충 가능하면 본인 손해보는거 없으니 불쌍한 쪽 손들어줄겁니다.
그리고 집 더럽게 쓴다 그러면 집주인도 빡쳐서 님 편들어주고 그 친구한테는 따로 조치를 취하겠죠.
남은 님 몫의 월세가 친구 보증금으로 퉁칠수 있는지 계산해보시고 행동하세요.
그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정신건강을 위해 한두달 정도 몫이 모자라면 그냥 그거 님 보증금에서 까시라 하고 알바 좀 더 하세요.

그리고 학교 동기니 학교내 여론형성을 위해 친구들 포섭해두시고
지금부터 작업좀 하세요. 더러워서 못살겠다 열쇠 걸어둬서 맨날 남의집에서 지낸다 친구들에게 면목이 없다고요.

오유에서 배우셨죠?
통보는 고소후 하는 겁니다.
고소할거라고 으르렁 대봤자 상대에게 대처할 시간만 주는거죠.
댓글 0개 ▲
익명ZmZqa
2015-06-14 05:06:42추천 6
일단 윗분 말처럼 집주인을 작성자 편으로 끌어들이는게 좋을것 같네요 집주인한테 화장실 룸메가 망가트렸는데 고치지도 않고 드럽게 써서 집까지 냄새 난다고 말 하시구여!!
근데 공동명의 보증금인데 작성자님이 나가시면 그 작성자님이 내신 보증금은 돌려 받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익명ZmZqa
2015-06-14 05:09:00추천 7
혹시 나가사실 여건이 안되신다면 열쇠집 불러서 열쇠 다 뜯고 다른걸로 바꾸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룸메 없을때 ㅋㅋ 그리고 안열어 주는것도
으 룸메 진짜 발암이네요
댓글 0개 ▲
2015-06-14 05:11:01추천 8
공동명의를 한다는 말이 집세의 반을 부담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쫄릴거 없습니다 그냥 나오세요.
댓글 0개 ▲
2015-06-14 05:11:50추천 26
계약서 들고 법따지는데
지 혼자 문잠그고 못들어가고 일단 그것부터 따지고 들면 문제 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계약은 집 주인과 맺은 계약이지
친구와 한 계약이 아니기때문에  집주인과 말만 잘되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그게 좀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일단 집주인과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아니면 집주인한테 집이 아주 개판이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내쫒기시는건 어떠실런지 ㅎ
댓글 0개 ▲
2015-06-14 05:12:18추천 3
아니...같이 사는거잖아요? 작성자님이 얹혀사는게 아닌데...반은 쟤건데가 아니라 반은 내건데라는 생각을 하셔야될거같아요.

친구분이 같이 사는 공간인데 작성자님에대한 배려가 전혀없다고 봐야할거같아요. 이부분은 친구분이랑 진지하게 대화하셔야할듯. 공짜로 얹혀사는것도 아닌데 자기주장확실히 하셔야죠.

작성자님  친구 진짜 이기적이네요. 확실히 불편한점 대화로 나누시고 갈라서는게 답인듯하네요.
댓글 0개 ▲
익명Z2NmZ
2015-06-14 05:16:35추천 33

걍 똑같이 갚아주면 사이다일것같은데..
청소같은거 일체 하지 마시고
룸메 올시간에 룸메처럼 죄다 잠그고 노크해도 못들은척 하세요
그걸로 룸메가 따지면
"미안 자느라 못들었어^^ 나 요새 피곤해서 그런지 잠들면 아무소리도 안들리더라^^"
그리고 법쪽 사람한테 조언같은것도 받구요
근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 룸메는 어디서 볼일보나요;;;
설마 막힌변기에 싸는건 아니죠...?
댓글 0개 ▲
익명Z2dma
2015-06-14 05:16:39추천 1
미친놈한테는 매가 약이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저라면 말로 안통하면 서로 미친짓 해서 아무도 못상정도로 만들껍니다... 그 놈 물건은 안건들이고 방이나 그런데에 똥싸고 토하고 별짓다할렵니다. 당연히 사전에 사진찍어서 다른 친구들 한테 다 이야기하고 진행을 해야겠지요. 자기가 피해 받아봐야 상황을 인지해야겠죠 말안통하면 답이없죠
댓글 0개 ▲
2015-06-14 05:17:32추천 62
저 너무 길게 쓰다가 튕겨서 나갔다 들어왔더니 제 위에 (닉언죄) 똘똘이군님께서 같은 내용 적어주셨네요.
저는 글쓴님 룸메를 친구 보다는 호구 잡은 사기꾼으로 보이네요.
몇달 진상 치면 제풀에 나가지 않겠나. 월세 안나가면 보증금에서 까일테니까 .. 하는 식으로 작업 한거 같은 느낌이 나요.

집주인에게 과일 싸들고 가서 인사 한번 하세요. 그러면서 집엘 못 들어간다고.. 집이 너무 엉망인데 치우지도 못하게 문까지 꽁꽁 걸어잠궈서 들어가지도 못한다고 .. 그러면서 뒷얘기는 위엣분 말씀처럼 마무리 하시구요.
같은 식으로 지금 신세지고 있는 친구를 비롯한 학교 친구들에게도 증거가 될만한거 있음 다 모아두세요.

5개월 동안 피해받은거 까지 받아내야죠.
마지막으로 딱 한번 기회 더 주는척 (고소 사실은 숨기세요) 하시고
그 동안 불충분한 증거 다 모아서 내용증명 보내고 고소 들어가고 후통보 하세요.

습관이라기엔 자신이 흔들어 깨우지 않는 이상 못 일어나는걸 알면서도 , 동거인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걸쇠를 다 잠그는건 고의죠.
식구들 하고 살땐 어떻게 했는데요? ㅋㅋ최종 걸쇠 잠그면 식구들 없이 혼자 자는 날엔 식구들 다 외박했대요? 평생 혼자 살았나..
그다음에. 변만 갖고 막혔는지 고의로 휴지를 집어넣어 막히게 했는지 알수 없죠. 글쓴님이 비위가 좋아서 직접 뚫어뻥 하셔도 모를텐데.
댓글 0개 ▲
2015-06-14 05:22:02추천 0
저기 그건 친구가 아닌데요 ㄷ ㄷ ㄷ

그 친구는 원룸 구할 돈이 부족해서 글쓴이님 자취방에 월세 반만 내고 누릴 건 다 누리고 완전 원래 자기집으로 생각하면서 지내는 거 같네요

상대방이 뭐라하던 부동산 사장님과 건물주에게 한번 문의 해보세요, 보증금 몇프로 까이고 나가는게 좋겠네요

아니면 글쓴님도 상대방과 똑같이 행동 해보세요, 아마 멍멍 댈겁니다 ㄷ ㄷ ㄷ
댓글 0개 ▲
2015-06-14 05:38:14추천 29
일단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문적으로 문의하시고 둘 사이의 사유로 집주인에게 계약해지하겠다는 건 불가능이에요 집주인이 아마 들어주지 않을겁니다 그래야할 의무가 없으니까요

제가 생각할수 있는 방법은 이렇네요 증거를 모으세요 집에 못들어간것 하며 더러운 화장실하며 전부요 그리고 내용증명우편을 발송하세요 하나는 친구에게 하나는 집주인에게요

친구에게 보내는 서류에는 니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내가 집을 사용하지 못하게하였으니 나는 더이상 의무부담 못하겠다 우리가 반반 부담하기로 구구계약한바 있으나 니가 의무이행안하니 해제하겠다
니가 제대로 의무이행하면 모르겠지만 계속 이렇게 하면 우리계약은 몇월몇일부로(법문에는 상당기간을 정해 말하라고 되어있어요) 해제된다 그러니 나는 그날짜에 나가고 그때부터 월세는 니부담이다

만약에 이게 법적으로 문제된다면 나는 그동안 내 집을 사용못한 걸로 너에개 손해배상책임을 묻겠다


집주인에게는 위 서류 포함, 이러이러한 사유로 보증금의 반액은 내것이니 계약종료시 반드시 나에게 달라는 내용의 서류를 보내주세요

아마 내용증명우편받으면 친구도 정신차리지 않을까 싶은데 잘 풀리면 좋겠네요 저희 말은 대략이렇게 할수 있겠구나 하는 방법론으로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법률정보는 법룰구조공단에 문의하시고 정확하게 절차 밟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참 별개로 증거사진 잘찍어두고 집에못들어간날 그내용을 말한 친구들과의 카톡도 저장해서 여차하면 동기들한테 뿌리세요 님만 예민한 사람되서 욕먹으면 골치아프잖아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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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bonjovi
2015-06-14 05:39:4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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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bonjovi
2015-06-14 05:40:20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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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Jamiroquai
2015-06-14 05:41:4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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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5:49:49추천 7
똑같이 한번 하세요... 문 잠그고 열어주지 마세요.

그리고 녹음을 하시던가해서 쓰레기 버린다도 말하고 다버리면

나중에 자기 물건 찾는다고 따지는거 막아줄거에요

아 그리고 혹시라도 진짜 돌+I 이면 위험할 수 있으니 부모님이나 도움 청할 수 있는 곳에 요청하시고 다른 곡에서 사는게나을꺼 같아요

그건 친구가 아니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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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Foa
2015-06-14 05:53:19추천 0
나같음 그놈 집 비운 사이에 자물쇠 바꿔달고 잠가버림. 내가 못 쓰면 지도 못 쓰는거지.. 드런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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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5:59:36추천 0
작성자님은 열쇠가 없어서 룸메가 방안에서 문을 안열어주면 못 들어가시는건가요?
열쇠를 하나 파거나 방문을 비밀번호 잠금장치로 바꾸면 이부분은 해결할수 있을거 같구요.
청소 문제는 위에 말씀들처럼 사생결단을 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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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6:04:20추천 1
1열쇠문제가 아니라 문에 있는 잠금장치 다 한다고 쓰신거보니
걸쇠같은 장치까지 하시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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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6:12:58추천 5
사실 위에 법적인 것들 많이 써놓긴 했는데요 이게 얼마나 번거롭고 힘든 일인줄 저도 알아요 그래서 차라리

1.일단 비번키로 바꾼다 비번키도 특정버튼 누르면 밖에서 못열긴 하지만 그거 아예 알려주지 마세요

2.화장실 문제는 참고 사시는 방법 그리고 다른 방법은 그룸메가 더럽게 쓴 화장실 사진 찍어서 그아이 부모님께 보내세요 정상적인 분이시라면 난리날겁니다
근데 집주인이나 다른친구들한테 그런 사진 막 뿌리시면 안되요 혹시나 만에하나 천에하나 진짜 문제가 심각해져서 그 룸메가 명예훼손 걸면 문제되요
그 룸메가 먼저 선수쳐서 사실은 걔가 너무 더럽게 살아서 그랬어 이렇게말하는거랑 사진 뿌리는거랑은 다르니까요 그 룸메 부모님은 괜찮아요 전파가능성이 없어서 명예훼손죄 성립 안됩니다

비번키부터 바꾸세요 화장실은 룸메부모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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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6:13:49추천 2
님도 한번 그놈 나갔을때 안쪽문 잠금장치 걸고 그 칭구보다 먼저

자는척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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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6:14:00추천 0
참 어쩔수없이 비번키 바꾸시면서 걸쇠같은건 다 떼내셔야겠죠 다음부턴 룸메 잘 고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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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bGxrb
2015-06-14 07:07:43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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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7:09:51추천 0
글을 읽는내내 분노가 올라옵니다 ... 제가 젤 싫어하는 인간이 남 피해주는것들인데 남도 아니고 친구를 저런식으로 대한다는건 인간이 아닌거 같습니다 이상황을 저라면 어떻게 할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지한 대화로 먼저 풀어보고(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그래도 안되면 모든방법을 동원해보세요 아무조록 일이 잘 해결됐습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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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7:47:24추천 1
아 정말 화나고 답답해지는 글이지만.

베오베 가서 더 많은 분들 얘기 들어보시라고 추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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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8:19:47추천 0
친구랑 같이 살 때도 철저하게 계약서를 써야겠구나....와 진짜 친구 믿었다가 이게 무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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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8:37:41추천 1
이쯤 되니 쉘든이 레너드한테 왜그러는지 알것같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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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꼬추를든남자
2015-06-14 08:46:1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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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우체국특급배송
2015-06-14 09:13:0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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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09:49:57추천 16
그 상놈이 편하게 지혼자 원룸 차지할 속셈인가보네요
작성자님 안계실땐 분명히 똥싸고 물 잘내릴겁니다
그 상놈 없을때 자물쇠하나 더 다시고 그 상놈 이불에 똥싸놓고 문잠그고 나오세요
따지면 똥은 모르겠고 자물쇠는 주변에 이상한 사람 다니길래 혹시나해서 하나 더 달았는데  안타깝게 여분의 열쇠는 잃어버려서 한개밖에 없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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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6-14 10:02:22추천 0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는데 꼭 행동에 옮기시길..
힘들다고 주저앉아만 있으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거에요

나쁜놈한텐 나쁘게 해줘야되는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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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07:26추천 0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 처먹는 층간소음 윗집같은 놈이내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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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239rf9f
2015-06-14 10:08:4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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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Volkswagen
2015-06-14 10:11:29추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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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怨亡
2015-06-14 10:12:02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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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12:42추천 0
집에 못들어 오게 걸어 잠그는 것을 근거로 들면

손해없이 나오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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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14:19추천 0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네 ㅋㅋㅋㅋ

작성자님이 너무 착하신거 같아요
저는 속이 좁은편이라.. 저 같았으면
일단 받은거 그대로 돌려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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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14:26추천 0/11
호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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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shean7
2015-06-14 10:28: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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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35:13추천 6
한번 잠이 들면 문을 두드리건 전화를 하건 소리를 지르건 깨질 않습니다. <= 제가 보기엔 깨지 않는 게 아니라 자는 척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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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40:39추천 0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줬는데도 가만 있으면 진짜 호구되는거에요. 잘 해보시고 사이다같은 후기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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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43:27추천 0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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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lpb
2015-06-14 10:43:50추천 1
제 친구가 더럽게는 아니고 사사건건 더럽다며 뭐라하고 뭐 먹은다음에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려놔도 이걸 비워야지 왜 쓰레기통에 그대로 넣어놓냐는 이상한 이유로 저한테 뭐라했구요 추운데 덥다며 옷 껴입고는 덥다고 에어컨틀고(전 애어컨 바람 쐬면 백프로 확률로 감기 걸려요) 여튼 작성자님과 다르지만 유사하게 방에서 괴롭힘 당했는데 그 친구가 여러번 방에서 문 잠그고 자고 있어서 어느날 다른 친구한테 만나자고 했는데 걔랑 카톡중이었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자는거 아닐확률이 더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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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Z2dna
2015-06-14 10:57:2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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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0:59:52추천 0
와... 나도 룸메랑 지내지만 진짜 우리는 서로 잘하고 있는 편이었네요
그 룸메ㅅㄲ 진짜 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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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00:04추천 0
머 그런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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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09:07추천 37
뭐만 하면 고소, 고소 하니까 고소하고 경찰서 가고 법원가는게 쉬운줄 아나요?
룸메이트를 무슨 죄로 고소를 합니까? 집을 더럽게 써서 내가 집에 거주를 못한것때문에 금전적 손해와 정신적 피해를 봤다.
이거를 명확한 증거를 대서 판사한테 입증해야 됩니다. 어렵죠? 변호사 써야 됩니다. 그럼 배보다 배꼽이 더 드네요.
아. 그리고 판결은 1년 뒤에 나옵니다.

그냥, 룸메가 집 더럽게 쓰는걸 사진찍어서 집주인한테 보여주세요.
집주인이 경악을 하면서, 무슨 꼬투리를 잡아서라도 강제로 내보낼겁니다.
그냥 내보내면 보증금 각자 받아서 나가면 되고, 수리비 받는다고 하면 집주인한테 잘 말해서 수리비를 룸메가 부담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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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호징어
2015-06-14 11:09:29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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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뻐꾸기77
2015-06-14 11:09:5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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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17:34추천 1
와 내 옛날룸메랑 진짜 똑같다.. 걘 정도 그렇게 심한건 아니었는데 진짜 못살겠어서 gg쳤는데 저정도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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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17:36추천 0
친구라는게  완전 이기적이고.
개념도 없네 내가 다 짜증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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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18:11추천 0
집주인한테방뺄수있냐고물어보고
친구한테 같이사는집인데 왜 니가혼자사는것처럼 하냐고
똥쌀때는 중간에 물한번씩내리라고하세요
막히면 니가 뚫던가. 나는 비위도약하고
니가싼똥은 니가 뚫어야하는게 당연한거아니냐고
아니면 부모님께전화한다고하시고
진짜전화하세요 만만하게구니까 그러죠
그리고앞으로 니가잘때 나 문안열어주면
열쇠수리업자불러서 문부셔버리겠다
그비용은 문안여는 니가내던가 문을 다잠구지마라
싫디고하면 너랑나랑 이렇게안맞는데
그럼같이살자고? 니혼자사는자취방이니?
그럼 니가 나랑같이살거면 방법을 따르던가
아니면 부모님께전화해서 방빼라고할거다
이렇게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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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19:02추천 0
안에서 잠그고 밖에서 열수 없는 잠금장치들 전부 재거하고 열쇄 몇 개 바꿔버리고 문 잠그고 몇일씩 잠수타거나.. 곧 방학할테니 친구는 절대 못열게 만들어놓고 귀향 고고.. 그리고 수신거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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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19:19추천 1
그리고보증금 얼만지모르겠는데
사정말하면 빼주는 집주인들있어요
님마음대로 방빼고 보증금 친구한테줘도
법적으로 문제없을거고 이런일로 고소안할거니
제말대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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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21:15추천 0
나 저런거 트라우마 된 뒤로 두번다시 룸메 안 구함.. 걔도 변기 지가 막아놓고 3일동안 변기 못쓰게 만들고 방문 걸어잠궈놓고
나한텐 설거지 안 한다 비꼬면서 말하더만 내 밥먹을때는 자기도 설거지 안 해서 내가 뭐라하니까
왜 자기한테만 뭐라그러냐 하고 답 없었는데 ㅋㅋㅋ 심지어 방값도 내가 나이가 많아서 우리집에서 30만원인가 더내줬었고
밥도 못해서 한 5,6만원어치는 사줬는데 걔는 밥 한번도 안 사길래 그냥 작정하고 나 밥사달라하니까 못 들은 척 하더니
씻고나와서 아직 밥 안먹고있냐고 ㅋㅋㅋ 시켜먹고 밥 잘먹었어 하니까 7천원 달라그래서 씨바 오만정이 다떨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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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22:01추천 0
똑같이 해주는 게 맞을 듯 싶네요. 특히 문 걸어잠그고 안 열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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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Y2JjZ
2015-06-14 11:23:50추천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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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소미준
2015-06-14 11:24:49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Y2JjZ
2015-06-14 11:25:02추천 1
댓글 0개 ▲
2015-06-14 11:26:46추천 0
걸쇠 잠그는거 진짜 개빡침 그것도 한두번 아니었는데
난 알바때문에 주말에 집에 갔다오는데 분명히 나 온다고 카톡해놓고 알았다고 확인까지 받았는데도
문 잠겨져있길래 기다리다 빡이쳐서 문열리고 화냈더니 그런걸로 화내는거 이해안간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바 그러면 나도 투룸 쓸때 내방 청소관리하는거 이해안가요
진짜 하루하루 지옥이었음 고나리 하는거 다 자기는 되고 나는 안된다 이런식이었는데
이거 백타 트라우마돼서 다음룸메 못 구함 진짜로.. 사람을 못믿음 난 진짜 인간적으로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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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ViZ
2015-06-14 11:46:06추천 0
문잠궈놓고 혼자쓰면서 돈내놓으라니 미친놈이 따로없네요 -_-;;

저같으면 외출 최대한 자제하고 친구 나가면 문 다 잠궈버리고 못들어오게 하겠습니다

똑같이요.

두번째로 내 라이프 사이클 다 뒤집더라도 친구 생활 자체를 방해할거같네요 밤을 새던 뭘 하던 친구가 잘라고 눕기만 하면 온 집안을 시끄럽게 만들어서 괴롭히는거죠

그래서 나가겠다고 하면 계약서 들먹이면서 나가더라도 돈은 내야한다고 똑같이 해주세요

말로 설명이 안되는 인간이면 행동으로 보여주는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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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1:47:27추천 15
고의적으로 집에 못들어오게 하는거네요..
사진찍고 카톡보내고 전화하고 한거 다 캡춰해서 남겨놓으시고 고의적으로 집에 못들어가게한다는거로 법률자문 받아보셔야죠..
글쓴이님이 너무 착하신듯....
댓글 0개 ▲
2015-06-14 12:00:16추천 0
친구와 법률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면 될것 같네요. 근데 시간적으로나 보상이나 손해가 될듯하니..일찍감찍 해결하고 그인간하고는 연을 끊는게 상책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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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2:03:44추천 0
이런일이 자꾸생기니 사람믿기가 무서워진다...
보증, 동업, 동거 이런건 절대 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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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mVjY
2015-06-14 12:16:49추천 2
룸메가 화장실 막아놓고 집 더럽게 쓰는 사진 집주인에게 들고가서 퇴거조치 해달라고 하는게 가장 빠를거같네요. 집주인은 자기 집 망가지는거에 예민하고 계약조항에도 집을 원상태로 써야함이 기재가 되어있어요.
그렇게 하심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네요. 고소가 말이쉽지 돈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가고 사람이 아닌 룸메랑은 애초에 대화가 안되니까요 집주인하도 대면하시는게 제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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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mVjY
2015-06-14 12:17:33추천 0
그담에 글쓴님은 따로 집 알아보세요~
댓글 0개 ▲
2015-06-14 12:22:22추천 5
어디선가 본건데.... 당한대로 똑같이 해주면

친구가 먼저 잘못했다고 하던가 아니면 먼저 나가겠다고 한다고 하던데요.??

먼저 들어온 날에는 문도 열어주지말고 잠자는척 하고, 화장실도 멋대로 쓰고

한번 해보세요. 아님 뜬금포 도어락 바꾸고 1주일 잠수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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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GRoZ
2015-06-14 12:25:06추천 0
저도 비슷한상황있었는데요 그친구한테 방뺀다고 하고 부동산에 협조해달라하구 비번바꾸고 했어요
댓글 0개 ▲
익명aWlhZ
2015-06-14 12:27:16추천 13
제 경험상... 폭력은 법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친구가 저런 행동을 하는게 단순히 배려심이 부족하고
그간 부모님 집에 얹혀 살아서 자기가 안하면 남이 할거라는
마인드로 생활하는 부분이 있겠죠.
근데 현관문을 이중잠금 하는 걸 수차례 주의를 줬음에도
계속 저런다는건 다분히 고의성이 있어 보이네요

이건 진짜 폭력이 답입니다. 좋게 말하면 절대 안들어요
제 얘기를 해보자면 역시 비슷한 상황에서 친구 부모님에게도
연락해보고 친구랑 대판 싸운적이 5번은 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남의 습관을 강제력으로는 절대 고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변화하는가 싶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도루묵이더라고요.
따라서 제가 말하는 폭력은 강제적인 폭력이 아닙니다.
그냥 친구랑 똑같이 행동하시면 되요.
친구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것과 마찬가지로
친구도 님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보게 만드세요.
제 경우 청소 설거지 전혀 안하고 빨래도 다음날 입을거만
손빨래해서 걸어두고 화장실 물 절대 안버리고 먹을거 사와서
쓰레기 그대로 던져두고 했습니다.
일주일 뒤 집안꼴은 말그대로 개판 오분전이었고
각종 벌레며 오물 썩은내며 화장실 변기는 검어지기 직전이었죠
결국 어느 날인가 친구가 조용히 청소하더라고요
쓰레기 좀 널부러지고 옷가지 널부러 진건 참아도
냄새나는거 사람 정말 못참습니다.

글쓴분도 부디 딱 일주일만 각오를 다지고
개판으로 생활해보세요
원룸이라 내가 개판치면 상대방은
무조건 피해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가 뭐라하면 똑같이 말하세요.
불편하면 나가라고
문 걸어잠그면 증거자료 만들어 놓고
딴데가서 자고 그만큼 월세 부담분에서 깎으세요
혹시라도 친구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할 시에
바로 경찰 부르세요.
주의할 점은 이렇게 행동하면서 절대 감정상하는 말은
하지 마세요. 말도 조심조심 예쁘게 하되
행동은 절대 사람새끼 아닌 것처럼 행동하면
결국 꼬리 내립니다.

친구가 원하는건 딱 하나인거 같네요.
호구한명 낚아서 월세 조금 내고 편하게 살기.
글쓴분이 나가면 친구가 목적한 바를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친구가 직접 님을 나가라고 할 정도로
님이 개판을 치시면 그때 나가면 됩니다.
제 경우 그렇게 합의받고 나왔습니다.

물론 법적으로 더 편한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는게 친구 엿먹이기엔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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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bmhjZ
2015-06-14 12:35:01추천 2
이건 착한게 아님..ㅡㅡ;
호구임;

나같으면 5개월은 무슨 5일만 이래도 나가라고 할텐데;;
댓글 0개 ▲
익명ZGNjY
2015-06-14 12:38:14추천 0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방 뺄때 쯤 유독 심해져서
걔 노트북 포맷시키고 구글 계정에 메일/드라이브 다 날리고 왔는뎅
어떻게든 한방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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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b29nY
2015-06-14 12:40:36추천 0
저도 친구와 함께 자취를 하면서 느끼는게 이렇게 게으르고 남 기분은 신경도 안쓰는 놈이랑 결혼해서 살 여자가 불쌍합니다
저는 그냥 해탈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제가 희생하면서 맞춰 살고있지만 돈이 아쉽지 않았으면 같이 안살았을 거에요 얘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결호전에 동거도 참 좋은 방법이겠구나랑 내가 사장이면 이런놈 절대 안뽑는다 라는겁니다ㅜㅜ 같은 가난한 자취생으로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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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2:50:07추천 0
철부지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화풀이와 문제 해결은 다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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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2:50:26추천 0
ㅡㅡ일부러 그러는거아님? 아글만읽어도
혈압올라 똑같이 돈내는데 진짜 싸워서라도
고치세요
댓글 0개 ▲
2015-06-14 12:59:37추천 0
법으로 하는거 뭐가 되었든 포기하세용
님이 이겨도 못 살았던 달 월세밖에 못받아요
법적분쟁 거리도 안되구요

그냥 친구한테 너랑 못살겠으니 나간다 하세요
이제부턴 니가 월세 다 내라구요

그리고 30일 딱 채워서 몇달을 못들어간게 아니니까
월세 가지고 싸우지 말고

문을 안열어줘서
내가 이런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
욕실을 못써서 이런 금전적 손실을 봤다
식으로 내용증명 보내서 요구하세요
윗분말대로 사진 다 찍어놓구요

안주더라도 그 자체가 나중을 위한 보험이 되구요
그 친구가 나가 살았더래도 월세절반 내놓으라고 할수있으니까요

참고로 정신적피해 같은건 쓰지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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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mhwc
2015-06-14 13:00:51추천 0
전 제가 답답해서 집안일이랑 밥은 제가 하는데 이젠 룸메가 안해도 한숨만 쉬고 그려러니 하고 묵묵히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죠
화장실문제랑 문잠궈서 집에 못들어가는건 정도가 심하네요...
화장실변기는 집주인한테 한번 여쭤보세요 계속막힌다면 집주인이 보수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집문 잠그는건..번호키나 열쇠로 열수있는거 빼고 그냥 다 빼버리세요..
그리고 하루빨리 지금 룸메랑은 바이바이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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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3:02:26추천 2
보증금 절반 빼시고 월세 그만큼 더 올려 달라고 집주인께
말하시믄 들어 줄겁니다
월세 높은걸 더 선호하거든요
그 오른 월세 친구놈이 다 내게 만드세요
댓글 0개 ▲
2015-06-14 13:07:35추천 0
에고...뭐그런...
일단 알아보는도중에도 못들어가신다면
반반씩부담하는 월세 못들어간 만큼 주지마세요
님은 집에 못들어갔잖아요
다른이유도 아니고 문을잠궈버린건데
그리고 집주인과 상의해보세요
이러이러해서 빼고싶다고..
댓글 0개 ▲
2015-06-14 13:18:43추천 0
저런 상황인데도 왜 돈을 내시나요
100% 고의입니다 지혼자 자취방 날로쓰려는거죠
돈이고 계약이고 중요하지만 주변에 룸메새끼가 이런 새끼다라고 소문내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작성자님이 저런새끼가 되어 욕을 먹거든요
댓글 0개 ▲
2015-06-14 13:22:23추천 0
문잠겨있으면 뜯어내고 문짝 값은 동거인에게 창구 누세번 반복되면 먼저 나가라고 돈줄지도 망상인가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bm5pa
2015-06-14 13:25:19추천 0
댓글 0개 ▲
2015-06-14 13:49:41추천 0
역으로 하세요 먼저 들어가시는 날 모든 문 걸어잠그고 열어주지마세요
아무리 밖에서 지랄발광을 해도 절대 열지마시고
화장실뿐만 아니라 모든 집안을 지저분하게 사용하세요
댓글 0개 ▲
2015-06-14 13:53:32추천 11
룸메 없을때
방바닥에 똥싸놓고
친구집으로 피신하세요
댓글 0개 ▲
2015-06-14 14:23:01추천 0
똘똘이군님 말씀처럼 하시는 것 추천해요.
집주인에게 화장실 똥얘기도 꼭하시고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cm1sa
2015-06-14 15:29:2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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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GVrb
2015-06-14 16:22:22추천 0
이미 계약서 얘기까지 나왔으면
인간적으로 같이 살수가 없는 상황같은데
정말 맘같아선 옆에서 잠자는데 걷어차고싶을텐데
참고 살면서 이에는 이로 갚으라니
좀 힘들겠네요 ;; 에휴 작성자힘내여 ㅠㅠ
댓글 0개 ▲
2015-06-14 16:28:08추천 0
현실적인 방법은 위에 조언해드렸고.
이게 법으로 가려면 민사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애매한 상황에서 민사들어가면 피차 너무 피곤해져요.
게다가 집주인까지 덤으로 진짜 욕먹으면서 저집에서 살아야할겁니다.
피곤해진 집주인이 빡쳐서 하나하나 트집잡아서 방뺄때 요금청구해서 엿먹이면 더 피곤해지죠.
세상에는 법도 좋지만 실질적으로 빠르게 엿먹이는 방법이 더 많으니 얼른 행동하세요.

그리고 이건 반 농담으로..
결혼하면 딱 이정도의 스트레스 받습니다 ㅋㅋㅋㅋ
변기물 안내리는건 인간적으로 안하겠지만 다른 사람하고 갑자기 함께 사는 일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에요.
거기에 한국은 상황에 따라 부모님과도 함께 살아야하죠.
그래서 신혼때 많이 싸우는거고 부모님과 함께 살경우 상대방 스트레스가 폭발하게 되는 것이죠.

뭐 그냥.
저 학부생일때 원룸 룸메 있을때랑 결혼초 신랑이랑 전쟁이었던 때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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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7:13:38추천 0
현관에 잠금장치 하나 더 다시면 될듯
제발 시원하게 복수해주세요ㅠㅜ 친구 옷에 똥싸놓던가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2Vqa
2015-06-14 17:34:47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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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Zra
2015-06-14 19:51:30추천 0
대학 동기.. 안타깝네요.
글쓴분의 심정이 느껴지네요.
5개월동안 뭔 말을 안해봤겠습니까.
글쓴 분이 호구잡혔다기 보다는
미친개한테 물렸을 때는 답이 없지요.

이미 알게모르게 대학 동기들 사이에서 도라이로 찍혀있는데 그걸 몰랐으면 어쩔수 없지만,
그런게 아니고 태연히 정상인처럼 위장하고 있으면 알게모르게 그 분의 실체를 조금씩 믿을만한 분들께 알리고 학교에서 고립시키는 방법을...

정말 간혹 세상에는 인간의 탈을 쓴 쓰레기가 많습니다..

법적인 부분은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안타깝네요.
댓글 0개 ▲
2015-06-14 19:56:23추천 0
친구 연락처좀 알수 있을까요?  만약 알려 주신다면 작성자분께서는 편하게 사실수 있답니다.
댓글 0개 ▲
익명bGxqZ
2015-06-14 20:07:47추천 0
집은 제가 법쪽을 몰라 조언을 못드리겠고 제가 어떤 ㅆㄴ의 언플로 힘든 학교생활을 경험한 사람이라 이 일을 미리 주변에 말해서 사전에 방지해놓는 걸 권하고 싶네요. 집에 다른 동기분들을 데리고 가보는 건 어떨까요? 문이 잠겨있으면 매일 잠궈놔서 들어갈 수가 없다, 문이 열려있으면 말 없이 조용히 현장을 확인시켜주세요. 꼭 저쪽이 언플 시작하기 전에 먼저 증거 보여주면서 선수치세요. 아니면 더 골치아파집니다.
댓글 0개 ▲
2015-06-14 20:15:07추천 0
그친구보다 훨씬 더 더럽게 더 매너없이 2주만 시전하세요 잘못을 뉘우칠겁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YmRkY
2015-06-14 20:29:51추천 0
댓글 0개 ▲
2015-06-14 21:03:22추천 0
...세상에..ㄷ..잘 해결되시길..
저도 룸메덕에 예정에 없던 휴학을하게되었네요

노트북 고장나서 내꺼 빌려주니 고칠 기미도안비치고 폐인처럼 ㅋㅋㅋㅋ 제껄로 과제가 아니라 게임만하더니
룸메 집이 거의4시간거리인데 말도없이 제노트북 지 집으로가지고 날른적도있구욬ㅋㅋ
유일하게 하는 집안일은 설겆이?그것도 거의안하고
남친데려와서 관계맺고 ㅋㄷ 껍질도 안치워서 청소하다 나오고
저 휴학해서 나간다고 하니까  남친 많이 불러야겠다 라는 말이나하곸ㅋㅋㅋㅋㅋㅋ
정말 생각없는짓 많이당하다가 겨우 방값찾아 나가게되었네요
댓글 0개 ▲
2015-06-14 21:08:27추천 0
ㅠㅠ 아 근데진짜 제 일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
날잡고 술한잔하시면서 대화로도 안풀리면
계란 고구마 우유 잔뜩 드시고 화장실을 갈색으로 만들어버려요 아니면 요강하나 구해오셔서 뒤뜰에 놔버리시고
룸메 나갔을때 문 다잠궈버리고 노래 엄청 크게튼다음 춤추면서 노세요 ㅡ으ㅏㅏㅏ아ㅏ 발암 으ㅡㅏ아ㅏ
댓글 0개 ▲
2015-06-14 23:46:32추천 1
글쓴이입니다!! 세상에 ㅜㅜ 새벽에 글을 남기고 댓글이 달리지않아 묻히는구나 싶어 혼자 끙끙앓고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신줄 몰랐습니다 ㅠㅠㅠㅠㅠ

일단 제가 호구는 맞는것 같습니다.. 그치만 제가 이 모든걸 웃어넘긴게 아니라 화내도보고 다그쳐도보고 열심히 했으나 돌아오는 말은 "다음부턴안그러면되잖아" "미안까먹었어" "나도어쩔수가없어" 등의 핑계뿐이었습니다..

게다가 계약서를 들먹이니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아는게 없으니 주변에 도움을 구하다가 고민끝에 오유에 글을 남긴거였어요 ㅠㅠ 제가 답답하실거라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댓글 0개 ▲
2015-06-14 23:56:16추천 4
알바끝나고 버스에서 댓글들 빠짐없이 쭉 읽어봤습니다! 쓴소리도 사실 따끔하게 받아들이고있습니다 ㅠㅠ

일단 먼저 집주인과 약속을 잡아 제 사정을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공동명의라도 월세의 반을 반드시 부담해야한다는 의무가 없다는걸 댓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ㅜ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말씀드려야겠어요
그리고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힘들고 서로 손해라는건 알지만 주말 지나자마자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여 필요한 증거수집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 계획입니다. 그렇게해서 직전까지 가게되면 겁이라도 줄수있지않을까해서..ㅜㅜ 알려주신 내용증명우편 등의 방법도 써먹을생각입니다..!

다행히 주변친구들은 이미 제가 포섭한 상태입니다! 친구들과 얘기를 해보니 학교내에서도 이기적인 행동들로 어지간히 욕먹고 있더군요.. 전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ㅜㅜ

며칠뒤 담판을 짓기 전에 단단히 준비하고 가겠습니다!!
부디 시원한 사이다 후기로 도와주신 오유분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길 기도하며 ㅠㅠㅠㅠ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추천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사랑해요
댓글 0개 ▲
2015-06-15 00:02:47추천 0
공동명의계약이라는 계약서가 구체적으로 어떤 계약서인지 궁금합니다.
공동명의계약을 일반적인 것으로 산정한다면,
이는 공동의 권리를 주장함과 동시에 공동의 의무를 부과함이 당연한 사실입니다.
즉 현제 룸메의 생활 태도는 일반적으로 과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면, 해당 부분에 대한 이행을 요청하시고
사진과 녹취록등 증거자료를 구비한다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본계약은 신의성실의무의 위반으로 해지됨을 서면을 통해 남겨두십시요.
방식은 내용증명을 채택하면 되며, 큰 비용과 양식 없이 자연스럽게 작성해서 우체국을 통해 발송하면됩니다.

이후 남은 월세는 부담하지 않으셔도 무방하며
이로 인하여 소를 제기한다 하더라도 경제적인 이유에 기인한 민사이므로
그 룸메이트 분께서는 소가액에 산정하는 송달료를 부담하셔야할겁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것 같진 않고요.
소송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이후 고소를 당하신다면 무보수로 도와드리겠습니다.
걱정마시고 증거를 모으신뒤, 내용증명을 발송하세요.
내용증명 수령이후 생활 태도가 바뀐다면 더 없이 좋겠네요.
댓글 0개 ▲
익명amJqa
2015-06-15 00:02:47추천 0
변기 막힐때마다 집주인한테 말해요
변기가 문제 있는것 같다고
집주인이 어떻게든 변기는 해결해주지 않을까요?
댓글 0개 ▲
2015-06-15 00:23:19추천 2
11 법률에 문외한이라 알맞는 대답인지 잘 모르겠지만 계약서 작성 시 계약인의 이름을 저와 룸메이트 두사람의 이름을 한꺼번에 적어냈습니다. 계약서엔 두사람의 이름이 함께 적혀있는 것이지요.. ㅠㅠ 상세하고 쉬운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막히기전 제가 사용했을땐 아무렇지 않았기 때문에 변기에 문제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ㅠㅠ 실제로 다른 일로 방문하셨을때 부끄럽지만 주인분께 부탁드려 직접 뚫어주고 가신적도 있으셨거든요...
댓글 0개 ▲
익명YmJkb
2015-06-15 01:42:02추천 0
일단 친구한테 나가겠다 먼저 통보하시고 계약서를 또 들이밀며 이야기하면 친구 부모님께 연락해서 상황을 전부 이야기해보세요 그럼 답이나올수도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5-06-15 06:17:59추천 1
솔직히 작성자 분도 참 요령이 없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살지도 못하는 집의 월세 절반을 꼬박꼬박 내셨나요?

보통의 경우엔 작성자처럼 되면 내가 이집을 못 쓴게 너 때문이고 그래서 앞으로 몇 달치 월세는 니가 다 내야 한다.
이렇게 되서 분쟁이 되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결을 보게 되는게 수순이죠..

사실 집주인이 작성자에게 계약상 하자가 없다고 하는걸 작성자에게 유리하게 적용 시킬 수도 있습니다.

님이 아예 나와 살면서 친구에게 월세의 절반을 보내지 않으면 집주인은 집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에게 월세 전체를 독촉할 것이고
그 친구는 작성자가 절반만 내면 당연 집주인은 딥빡쳐서 친구한테 받아내겠지 작성자 찾으러 다니겠어요?

그 친구는 절반 받고 싶으면 작성자한테 받아내야하는데 둘 사이에 무슨 계약서가 있겠어요?
난 나왔으니까 니가 다 내고 살아라~ 하심 됩니다.

그리고 나오기 전에 집주인을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고 보증금 절반 달라고 하면서 그만큼 월세를 올리라고 하세요
대부분의 집주인은 들어 줄겁니다..월세가 높은걸 더 선호하니까요

집주인이 만약에 거절하면 계약 만료일에 작성자 보증금 바로 빼준다는 약속을 받으세요

집주인은 어떻든간에 자기 집을 시궁창처럼 쓴다는데 작성자편을 들어주지 친구편을 들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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