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제 밤에..
게시물ID : humorstory_219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께갱
추천 : 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21 11:14:31
어제 자격증 시험이 있는 날이였죠

빡세게 공부하진 않았어도 그 뭐 있잖아요 시험끝났다는 뿌듯? 만족? 

그래서 그 느낌을 가지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회포를 풀었지요.

사당역에 '전' 집 맛있는데 있어요~ 막걸리에 캬

얼큰하게 취하고 늦은 시간에 들어가는 경우엔

아무리 취해있어도 어느순간 눈이 또렷해지면서 현관문 번호를 누르고있어요

엄마가 일어나면 사랑스러운 잔소리를 들을수가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도둑발 스킬, 현관문 조용히 닫기 스킬 등 많은 것들을 시전하죠

이미 9시에 들어온거 마냥 아무도 모르게 들어올수있어요

아무튼 엄마는 오늘도 일어나시지 않으셨어요 

옷 갈아입고 화장실을 갈려고 하는데 누가 들어가는 소리가 나는거에요

누난가.. 나올때 놀래켜줘야지~

하면서 숨어있었죠

그때 시간이 12시 넘었을꺼에요, 밤이죠 우리집은 10시 땡하면 취침이거든요

문이 열렸죠

사람 놀래킬때 워! 하는거 있잖아요

그걸 시전했죠



근데 문에서 아빠가 나오면서 놀래지도 않고 많이 먹었냐 씻고 자라 ㅋㅋㅋㅋㅋ

마루화장실은 잘안쓰시거든요..

아 쓰니깐 재미없네
어제 밤에 웃으면서 잠들었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