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출생(빠른 95)
2013년 졸업, 재수
2014년 대입, 1학년
2015년 2학년
2016년 군대
2017년 군대
2018년 휴학, 현재
입니다.
지방의 가난한 집안 출신입니다.
재수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재수 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정신적으로 얻은 게 많아서 지금껏 열심히 살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왜 그러지 않았을까 후회가 듭니다.
<그래.. 재수까지는 괜찮았지. 열심히 하기도 했고 성공하기도 했고.. 분명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어. 문제는 그때부터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저도 제 나름대로 4년을 보냈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야 적어봐야 의미 없는 것이지만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한 3년 뒤에 나도 지금의 나에게 왜 그러지 않았냐고 왜 그랬냐고 말하고 싶을 때가 올지도 몰라.
그렇다면 그 내용은 뭘까?
그래서 생각해봤습니다.
<여러분이 24살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참고로 내일부터 전문직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꿈은 문학계나 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