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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792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3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27 18:14:28

꿈에서 아내가 있었습니다.

 

외모는 엄청난 미인! 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외모였고

 

무엇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였습니다.

 

꿈에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막 하여간 뭐든간에 엄청 배려하고 엄청 챙겨줘서 감동받아서 

 

계속 내가

 

'미안해 난 이렇게 부족한데..' 

 

이러면 아내가 

 

'그런말 하지 마세요' 

 

이러면서 막 다독여주고

 

너무 고마워서 끌어안았는데 갑자기

 

배트맨 부모님마냥 희미하게 사라지더군요

 

18 ㅠ.ㅠ

 

외로움 타는 것도 아닌데 왜 이딴 꿈을 1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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