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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5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신Ω
추천 : 13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1/20 10:18:20
안녕하세요 오유님들 ㅠㅠ
한 3일전 쯤있었던 일인데...
제나이 20이제 곧21살되어갑니다..
좋아하는 여자가있는데 저보다 두살연하이구요..
3일전쯤에.. 집에서 건담하고있는데... 갑자기 어머나! 다시한번말해봐~ 라고 폰이 울리더군요^^;
전화받아보니까 그 아이더군요.. 술좀 마신거같던데..
나오라더군요.. 여자들 5명있는데.. 소개들 시켜주겠다구^^;;
여자5명이라는 소리에 나갔고...
약속장소에 역시나 여자 한분..두분..세분..네분..다섯..여섯.. 응??
다섯명이아니었던가^^? 뭐.. 상관없겠다 싶어서 우선 손을 흔들고 봤죠..
여섯명중 다섯은 만취 거의 필름 없다 보였구요..
한분만 멀쩡하시더군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자 그분이 말씀 하십니다..
<span style="; color:silver;">
"아 오셨군요 45만원입니다^^"
</span>
-_-.......................................................................
현금 거의 다털리구.. 집으로 가려는데.. 또한가지.. 한명정도야 제가 부축이가능하는데 5명이라;;
어쨌든 택시불러서 원래는 4명밖에타는거 아저씨께 사정해서 5명탔습니다..
아저씨께서 어디로 가시나요? 말하자말자... 다시 난감해지더군요...
전부어디사는지도 모르고.. 그중 2명은 폰도 없더군요^^;;
3명은 어떻게 아는 사람이나.. 가족들과 연락이 되서 들어갔지만 나머지 2명-_-..
집도모르고 폰도없고ㅠㅠ
제친구중 한녀석한테 전화하니.. 야 바로avi. 들어가!! 이러더군요-_-;;
젠장.. 심각도를 모르고 장난을 치니..
결국에는 데려갈곳이 없어서 우리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새벽3시쯤이라 부모님들도 주무시고 계셨고..
몰래 윗층으로 데려가 제방 침대에 뉘웠습니다ㅠㅠ
전 일층 쇼파에서 잠이 들어구요...
그 다음날 일어날 사건을 예측도 못한채...
다음날.. 누군가가 너를 일으켜 깨우더구요..
일어남과 동시에 뺨을 맞는 고통을 ㅠㅠ
저희 아버지이시더군요...
어머니도계셨습니다 ㅠㅠ 물론 그여자분들 두분도 일어나 계셨구요..
상황은 이랬습니다..
길거리에서 제가 모르는 만취 고등학생 두명을 집으로 데려온걸로..
그여자분들도 저를 모르는 터라 ㅠㅠㅠ
하튼 무쟈게 맞았습니다 ㅠㅠ
다행이 전날 집에 들어간 동생을 불러내서 제가 살았지만요 ㅠㅠ
그아이도 기억은 없었지만.. 제가 말한것과 앞뒤가 맞았으니...
에휴.. 돈뜯기고 변태취급받고.. 또 간만에 엄청 맞았네요 ㅠㅠ
님들도 이런봉변안당하시게.. 여자가 전화했다고 막나가고 그러지 마세요 ㅠ
이정도로 끝났으니까 다행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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