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야금 모으다보니 저도 어느새 남부럽지 않은 치크팝 부자가 되었네요...
피치팝
멜론팝
헤더팝
진저팝
피그팝
누드팝
블러쉬팝
소르베팝
플럼팝에 이어...
핑크허니팝! 을 샀습니다
사실 누드팝 그리고 베네피트 골드러쉬랑 비슷할 거 같아서 고민했거든요
(둘은 꽤 비슷함... 물론 다르지만요)
근데 괜한 고민이었어여 ㅎㅎㅎ 완전 다르네요!
핑크허니가 골드러쉬랑 누드팝 보다는 붉은기가 훨씬 많아 생기가 돌면서도
딥하네요... 차분한 생기?... 가을에 잘 쓸 거 같아요.. 발색 조절 잘못 하면 홍조스러울 거 같기도 하지만.
비교해보니 블러쉬팝보다는 따뜻한 느낌이네요
발색 보려고 빡세게 문질러서 그렇지 블러쉬팝도 야치요로 살살 바르면 베이지핑크-누드핑크 같은 색감이에요
매우매우 웨어러블합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팔이 매우 탔네요... 23호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ㅎㅎㅎㅎ
얼굴은 팔보다 밝아서 이거랑 느낌이 좀 다르지만, 어쨌든 저에게는 전부 잘 어울리는 색들입니다
순서대로 골드러쉬 - 누드팝 - 블러쉬팝 - 핑크허니팝이에요
이렇게 두고보니 핑크허니팝은 차라리 피치팝이랑 비교할 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쨍해보이네요 ㅎ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올릴게요!
치크팝은 사랑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쟁이는 겁니다~~~~
그나저나 골드러쉬 가지고 계신 분들, 이거 향기가 너무 좋지 않아요??
향긋한 코코넛 같은... ㅠㅜ 제 취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