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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묵혀둔 아이디를 고작 이렇게 소비하다니...
게시물ID : sisa_1101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갉작갉작갉작
추천 : 12/2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8/29 09:37:33

내가 만약 작전세력이었으면 이런 방법은 안썼을텐데...
오유는 메모기능이 있어서 이름을 바꾸더라도 메모는 딸려가요. 
그러니 한번 쓰고 버리는 아이디가 되어버리는건데

보면 시게와는 전혀 동떨어져 있었어도 
출석수는 꽤 되는 아뒤도 있단 말이죠... 

로그인해서 출석일수를 늘려 발언에 신빙성을 포함시킨다 쳐도 
지난글 보면 다 어그러지는 논리가 되어버리고 
굳이 로그인해서 출석일수 늘린 노력은 어찌 되는거야?

그걸 고작 빈댓글 작업에 소모한다고? 

어제 밤에 와서 하루내내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고 있긴 하지만
사람들은 금방 재미없어 반응 안할테고 
댓글이야 대댓글에 끼워넣기 하면 그냥 공백이 생기는 정도로 끝나는데..
만약 이게 알바들의 돈줄을 마르게 한다는 논리라면
한 반년은 지속해야 하는데....

놀라운건 이게 메크로가 아니라 사람이 한땀한땀 넣고 있는거란 말이죠. 

시게 사람들은 지금 굳이 신고를 하고있지 않지만 (저도 그렇고요)
명백히 시게의 룰에 어긋나있고 신고대상인지라 
없어지는건 아주 간단할텐데 ... (운영자가 부재중이 아니라면)

만약 내가 작전세력이었으면? ... 
만약 뭐랄까. 알바라면? 

이게 정말 유효화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쉽게 말해서 
"이 무시무시한 빈댓글을 받기 싫으면 이재명과 김어준에 대한 이슈는 말하지마라" 
" 적절히 입맛에 맞는 글을 올리면 빈댓글은 피해주마!" 라는것이고.... 

클리앙에서 시작되고 그게 정말 효과를 본건지는 모르겠어요. 
효과를 보았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그게 정말 알바들만을 척결했을까? 싶은 ... 

게다가 그걸 오유 시게 사람들에게 적용한다고요?
내가 가입하기전부터 온갖 어그로에 시달리고 군살배긴 사람들을? 

....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신념도 좋고 이념도 좋고. 지지하는 종자도 다를지 몰라도 
그래도 건강은 해치지 마시고 이 상황이 오랜 기억으로 남게 되지 않길 바래요. 

부끄러운 기억은 빨리 잊는게 나으니까..

저요.. 민주당을 위한답시고 광명시 이언주랑 사진 찍고 투표한 사람이었다가 통수맞았고요.
이재명 열렬지지 멋있다 환호하다가 이번에 제대로 멘붕한 사람이고요... 
손석희를 지지했었고 민주당 정치인들 문자로 응원도 보냈었어요.
민주당 지도부의 기조를 믿고 있다가 대차게 까인 사람입니다. 
세월호 단식 같이하다가 박영선땜에 울어버린적도 있네요.

님들은 정말 사람을 믿나요? 
나도 믿었고 지지했어요. 
그들이 날 배신하기 전까진...

실드질도 그 열정도
자신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는 법이니까.. .

뭐 이렇게 긴 글 써도 안읽을테지만 
그냥 써봤어요. 끄적끄적 

남한테 의지하고 지지하는건 쉽죠. 
하지만 자기자신의 자긍심을 걸고 하는것임을 잊지 마세요. 


빈댓글 다 좋아요. 
그래도 식사는 챙겨드세요. 
부디 오늘 하루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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