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재수생 여자인데요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서 담배를피게되었는데.. 담배를 피는 사실을 아빠와 할머니께 들키게되었어요. 두분 하시는 말씀이 너무 무섭고 과민반응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빠께서는 소리를 지르시면서 담배를 당장 안끊으면 죽여버릴꺼라고.. 진짜 그렇게 무서운 표정은 처음봤어요. 할머니께서도 호적에서 파버릴꺼라고 너같은애는 죽어도싸다고 하셨어요. 제가 담배를 피는건 잘못했지만 다른 가족들도 손녀나 딸이 담배피면 저런식으로 반응하시나요?? 솔직히 너무 무서워요. 그 이후로 저를 대하는 태도도 바뀌셨고 별것도 아닌것에 화내시고 저를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지셨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마주치려고 노력하는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