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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맹신자들
게시물ID : sisa_1102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리에
추천 : 6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8/29 13: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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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적의 적은 동지라고 그 동안 오유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난 구작전세력들과
오유한테 한번 개겨보겠다고 새로 달려드는 신작전세력들의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져서 아주 뒤엉켜서 난리도 아닙니다. 혼란하다 혼란해.
이번 작전은 좀 신박하긴 했으나 그들에게 몇배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감히 예언해보며 책 소개 하나 합니다. 
이시기에 읽으면 아주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책입니다. 
우리 오유님들 문파님들께서 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두권 추천할라 했는데 오늘은 한권만 할게여.
빈 댓글처럼 빈대가리인 머저리들한테는 과분한 책이죠.
이해도 못할거고 읽어도 본인 이야기인줄도 모를 겁니다.
 

 맹신자들  The True Believer
-대중운동의 본질에 관한 125가지 단상
 
저자 : 에릭 호퍼 
궁리 출판사  

이 책 구하기 쉽지 않은데 도서관이나 아니면 인터넷 서점 잘 뒤져 보세여.
저자 에릭 호퍼는 미국 노동자이고 철학자 입니다.
입만 살은 입진보 "노동가 " 아니구요, 진짜 "노동자"입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고 어려서부터 노동현장에서 일했으나
탁월한 통찰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분이었구요,
-이런 것이 바로 무학의 통찰이다 음모론자 사이비 짭 언론인 털보놈아.-
 맹신자들 출간하시고 엄청 유명해지셨음에도
부두 노동자로서 은퇴하시고 평생 검소하게 사셨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인데요, 이분의 저서가 몇권
출판된 것이 있으니 다 추천드립니다.
저는 전대 끝나고 오유에 빈대가리들 몰려와서 좀 짜증나서 다시 읽는 중입니다.
책속의 한구절 적어 볼게여. 팩폭도 이런 팩폭이 없습니다.

"어떤 거대한 변화 임무에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사람들은
극렬한 불만을 느끼지만 극빈 상태는 아니어야 하며,
어떤 강력한 강령이나 절대적인 지도자 혹은 신기술을 얻을 때
압도적인 힘의 원천에 접근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 물불 안 가리는 건 딱 찢들이야기죠. 
왜냐면 문파는 물불 가리거든요. 똥인이 된장인지 확인해 본다는 거죠.
그리고 압도적인 힘의 원천에 접근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찢빠들이죠.
걔들이 원하는게 바로 그런거잖아요. 권력 잡으면 작살내고 쓸어버리겠다는거.
문파들은 그런 권력 오히려 반대할거고 원칙과 상식으로 가자는 거니까요.

"그들은 미래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부푼 믿음을 가져야 한다."
-> 이상에 들떠서 무슨 역사적 사명을 지닌 듯 덤비는 얘들한테 필요한건 
팩트나 원리원칙, 현실적인 부분같은게 아니라 사명감을 부추기면서
헛된 희망을 계속 뽐뿌질 해주면 장땡이라는 겁니다.
 
"끝으로, 자기네가 떠맡은 그 거대한 임무에 수반되는 어려움은 전혀 알지 못해야 한다.
이들에게 경험은 장애가 된다."
-> 한마디로 뭘 몰라야지 덤빈다는 거죠. 바꿔 말해서 대중을 조종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뭘 잘 모르는 얼치기들을 대상으로 작전을 펴는 겁니다.
바로 지금 덤비는 얘네들. 정치를 팟캐로 배운 얼치기 들이죠.
정치를 눈으로 말로만 한 애들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부딪쳐봐서
현실을 아는 이들, 뇌를 저당잡히지 않고 현실을 냉정히 파악하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조종하기 힘들죠. 
   
"이 프랑스 혁명을 시작한 사람들은 정치적 경험이 전무했다. 
볼셰비키와 나치,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일어난
혁명들도 마찬가지다. 경험자들은 늦게 개입한다. 
잉글랜드인들이 대중운동에 소심한 것도 어쩌면 앞선 
정치적 경험 때문일 것이다." 
-> 배운자와 못 배운자가 이렇게 차이나는 거죠.
지금이 무슨 봉건시대도 아니고 이 시대에 혁명을 떠드는 이들은
진심으로 본인들 뇌를 좀 다시 세팅해야되지 않겠습니까?
헌법과 법률과 제도가 다 있으니 수정해가면서 부작용없이 원칙대로 
잘 굴러가도록 하자는게 현실적이고 정도인거지
어디서 음모론이나 작살낸다 같은 야만적인 수사에 빤쓰벗고 달려드나요?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도 없고 소중함도 모르고 일단 권력을 휘둘러
오로지 자기들 이상만 실현시키면 된다는 얼치기 빈대가리들 인거죠.
빈댓글이 바로 그걸 증명해 주는 것 같군요.
   
아래 글에 무슨 바이럴 마케팅 관계자 어쩌고 하는 글이 있던데 
어디서 약을 팔아. 사짜같은 놈들이.
확인할 수도 없는 내용을 가지고 구라치는게 세상 쉽죠. 
저런 구라는 정신 똑바로 차린 사람이라면 안 넘어가지만 
이미 뇌를 맡겨서 좀비처럼 빈댓글 달고 있는 
 머저리들한테 약물 투입하는 거죠. 
 잘하고 있다고 우리가 옳다고 말입니다.
이것들아 총신자려야해. 응?

드럽게 달라붙고 질척거려서 상대하기 싫긴 한데
문프 생각하면서 버팁시다.
노짱 사진도 한번씩 보세여.
없던 기운도 다시 날거에여.
그럼 호우경보에 피해 없도록 조심들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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