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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Ω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8/25 01:24:40
방학동안 캐나다 영어학원에서 한달동안 공부를 했었습니다. 이 게시판에 그거와 관련해서 질문을 올린 적도 있구요.
학원에는 여러 나라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려고 와 있었고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포함이라고는 하지만 대략 전체의 대략 40% 가량은 한국인인 것 같습니다.)
학원 내에 여러 경우에 가장 많이 들어본 질문은
"How old are you?"
그리고 이 질문을 한 사람 대부분은 한국인.
이 것이 서양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해서 금기시 되는 질문이란건 많이 알려져 있죠.
허나 한국인은 이 질문을 하는데 거리낌이 없어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하는 질문.
제 느낌은 두 한국인 사이에서 누군가가 이 질문을 하는 순간 두 사람 사이에는 위계 질서가 생기고 하지 말아야 할 것, 해도 될 것 따위가 생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이 것은 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적용되는 것 입니다.
전 나이가 어떻든 관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같은 즐거움을 누리면서 위와 같은 질문의 필요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How old are you?" 또는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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