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어느덧 시간을 지배하게 된다. 이제 인류는 젊음을 유지 한 채 영생을 살 수 있게 된다. 물론, 여전히 자본주의 사회인 만큼, 시간도 돈으로 사야된다.만약 시간이 다한다면, 눈앞의 죽음만이 기다릴뿐이다. 그래서 영생은 부자들의 현실이 됬지만, 서민들에겐 희망사항일뿐이다. 시간을 개발한 '타임슬립'이란 회사의 당기순이익(일반적으론 1년의 순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부익부 빈익빈은 점점 커져만 간다
"제발 살려주세요...! 이번에 일한 보수에 조금만 더 얹어주세요. 아니면 제 시간이 곧 다할거에요 부탁이에요.."
"일하다 유리 깨먹은 주제에 바라는것만 더럽게 많군.당신이 깨먹은 접시가 한 두개도 아니고 23개인데, 그 시간(돈)은 빼야지 안그래?"
"점장님 제발 살려주세요.. 저 이번에 제대로 된 시간(돈)을 못벌어가면 저희 애들 생명이 위태로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시끄럽군 자넨 해고야. 어차피 일할 사람은 넘쳐나거든. 이제 우리 매장에서 넌 일할 자격도 없다. 어이 민기야 소금가지고 와라. 장사 안되겠다. 내쫓고 소금뿌려!"
이렇게 부자들은 점점 배불러져만 간다. 한편, 타임 슬립의 회사 총 책임자인 대니 그레이, 그는 이제 인류의 존망을 자기 손에 쥐게 된다.
"Mr. Lee 이제 슬슬 죽여보자고 인간들을 후후후.."
"넵 회장님. 일단 무작위로 1000여명의 사람들의 시간을 뺏겠습니다."
"음, 1000여 명이라고? 너무 스케일 규모가 작지 않나? 우리 회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10000여명 정도 뺏는게 더 나은 선택아니겠는가?"
"회장님 뜻이 그러시다면 알겠습니다.바로 실행 하겠습니다."
긴급속보입니다! 현재 9시 시점을 기준으로 갑자기 대량으로 시간을 뺏기는 초유의 테러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타임슬립 회사 내부에선 이 사건을 가지고 긴급 간부 소집이 열려......
"이거 완전 x된거 같은데? 내가 보기엔 타임 슬립에 너무 많은 권력이 쥐어져서 지들 엿대로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 안그러냐?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저거 완전 미치광이들 아니냐"
시간이 갈수록, 대니 그레이와 그 밑 간부들의 살생계획으로 인한 피해는 날로 심해져가고, 사람들의 민심은 날로 기울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날, 타임슬립 내부에선 엄청난 역사적인 대학살을 계획하게 된다. 그 사건은 이름하여 '타임킬링' 이라 불린다. 정부의 근무 태만과 관리 태만은 날로 심해져 기업 감사자들도 대부분 타임슬립과 한통속이 되어져갔다. 결국 그 사건은 터졌다.
현재 국가 재난1급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인구의 약 2%가 급사 한것으로 밝혀져...
내이버 댓글
와 이거 ㄹㅇ 클났네 나라가 드뎌 망하네 ㅋㅋ
여기 댓글 쓴 사람들도 다 죽는거 아니냐
나라는 이때까지 뭐하는거냐 일도 제대로 안하고 비리가 날로 커져가니까 나라가 이따구로 되서 개망하지 ㅉㅉ
2%?? 헐... 5000만중에 100만정도 아님?
이 이후에도 계속 무차별적인 학살이 발생되지만, 여전히 발뺌하며 우직하게 버텨대는 타임슬립에 결국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가 포기 선언을 하게 되고 국가라는 개념이 사라져만 간다. 결국, 이 역사적인 날 이후의 최후엔 타임슬립은 회사가 아닌 하나의 세계정부로 통일되어 획일화되고 인류는 5%도 남지 않은 상태가 된다.
"하하하!! 이제 드디어 우리가 손에 넣었어. 일루마나티도 프리머이슨도 하지못한 국가 통일을 우리가 해냈다. 이제 더 이상 국가란 개념은 없어. 국가는 이제 힘을 다 잃고, 모든국가를 통합한 '타임슬립'만이 존재할 뿐이지. 안그렇나 Mr. Lee."
"맞습니다. 이때까지 우리를 방관하거나 애써 외면하거나 무지한 인간들은 가축일 뿐이죠. 이 세상은 하나라도 더 정보를 건져야 살아나는 세상이잖습니까 역시 '대니 그레이' 당신은 정말 최고의 리더 아니 세계 정부의 수장 입니다!!"
"자네 혹시 이런말 들어봤나?유치뽕짝한 말일 수도 있지만, "인생은 본래 녹록지 않다. 하지만 멍청한 사람에게는 더욱 녹록지 않다." 역시 무지한 인간들은 우리의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가?"
"맞습니다. 후후... 언제가 뒤에 찾아올 저희보다 강한자가 나타날수 있으니, 꼭 새겨 들어야 할 명언이죠. 뭐든지 조금이라도 더 아는게 굉장히 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