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시사했다. 최근 겉잡을 수 없는 상승세를 탄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의 집값을 두고서다. 종부세 강화를 비롯한 강력한 대책 도입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정부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동을 갖고 오는 9월 시작될 정기국회와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찬 민주당 신임 당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 대표는 초반부터 부동산을 언급하며 "과감한 대책으로 초기 불안감 해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5년 자신의 총리시절을 언급한 그는 "같은 현상이 있어 여러 대책을 세운 바 있다"며 "투기가 의심되는 동향이 있다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등 문 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그는 "가계소득을 높이고 사회안전망과 복지를 확대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소득주도성장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정책"이라며 "일시적인 성과를 바라는 대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기국회에서 민생, 규제완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며 "정부도 경제 현안에 대해 촘촘하게 준비하고 현실에 밀착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추석민생 대책을 조기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년보다 일찍, 세밀하게 준비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을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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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당정청이 부동산 문제에대해서 일단 같은 목소리를 내는데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지지하더라도 이익에 반하면 쉽게돌아서는 현재 사회에서 부정적 시각이 많은 종부세강화를 내세웠습니다.
그런와중에 내린결정인만큼 우리는 무한한 지지를 보내드려야겠죠? 저번처럼 당이 청와대를 배신하지않고 끝까지갔으면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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