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 의혹 등을 제기했던 BBK 전 대표 김경준(52)씨의 한국 입국금지 해제신청이 법무부 등에 의해 최종적으로 거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의 입국이 최종적으로 좌절되면서 이 전 대통령의 BBK 연루 의혹 등을 둘러싼 김씨의 진술을 확보할 기회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법률 대리인 등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다면 BBK 의혹 등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진술할 의지가 있다고 밝혀왔다.
◆김경준 “법무부, 문서도 없이 입국신청 거절돼”
김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의 글 ‘법무부- 저의 입국 신청 최종 거절!’에서 “거의 4개월을 질질 끌더니...문서도 없이 그냥 거절한다는 메시지 딸랑 한 개”라고 법무부가 자신의 입국신청 요청을 최종적으로 거절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온 국민이 BBK 진상 알고 싶어해도 자기들은 관심없다 식”이라면서 “그러면서 (이)명박이에겐 한없는 잘 하는 머슴들”이라고 법무부 등 관계 당국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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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놈의 법무부 및 사법쪽 적폐들은 어떻게 없앨 수가 있으려나.
지들이 잘못한 게 드러날까 싶어 김경준 못 들어오게 하네.
법쪽은 행정부가 건드릴 수 없는 부분도 있어서 대통령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으니 골치 아프네요.
여기저기 시끄러운 동안 법무부 '등' 적폐들이 한결같이 나쁜 짓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