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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토고전 못 뛴다', WC 경고 규정 발표
게시물ID : sports_2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세톤먹으면
추천 : 1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3/13 16:59:03
  
'김동진, 토고전 못 뛴다', WC 경고 규정 발표 
 
[OSEN 2006-03-13 15:47]  
 

 

[OSEN=국영호 기자] 딕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 수비라인의 한 축을 줄곧 맡아왔던 '금빛 날개' 김동진(24.FC 서울)이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 제물로 삼고 있는 토고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의 김주성 국제부장은 1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팀 워크샵 내용을 보고했다. 여기서 경고 누적 관련을 설명하면서 김 부장은 김동진이 월드컵에 출전할 경우 조별리그 1차전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독일월드컵 각종 규정에서 경고 누적 관련해서는 각 대륙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 장의 레드 카드를 받은 경우 ▲두 장의 경고 카드를 받은 경우월드컵 본선에 반영된다. 


이에 한국 선수 가운데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전(0-1 패)에서 전반 16분과 후반 29분 각각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김동진에 해당된다. 


김동진은 연초 40여일간의 해외 전지훈련에서 공식 경기 전 경기 선발(9회)과 지난 1일 앙골라전(1-0 승)에 풀타임 출전했지만 정작 토고전에는 뛰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포백(4-back) 수비라인이 가동될 경우 왼쪽 풀백을 누가 맡을 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이 자리는 이영표가 소속팀 토튼햄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자리고 장학영(성남)은 해외 전훈에서 이 포지션을 소화했다. 현 상황에서는 이영표, 조원희가 좌우에 서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한편 각 대륙 예선에서 한 장의 경고 카드를 받은 경우나 각각 다른 경기에서 두 장의 경고 카드를 받은 경우는 모두 본선에서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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