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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45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두현★
추천 : 102
조회수 : 2939회
댓글수 : 6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9/30 10:47:1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9/29 18:07:01
음악실 에서
창밖으로
선생님이름을 "~~야!" 누가 불렀어요.
하지만 그게아니고 자기랑 친한 다른반친구가 축구하는걸보고
" ~~야! " 부른것인데 그게 또 이름이 "ㅡ" 과 "ㅣ"의 발음차이로..
체육선생님은 잘못들으셨고 너무 화가나서 올라오셔서
범인을 잡기위해
남학생을 모두 엎드려뻗치게한후
누군지 자백할때까지 쇠몽둥이로 10대씩때리고
한대만맞아도 정말아픈데...
10대맞고 아파죽겠는데..
선생님이. 지금말하면 용서해준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선생님 목소리가 엄청커서. 학교내에 쩌렁쩌렁울립니다.
암튼. 그렇게 말하고. 저희는 " 아누구야..시발... " 이런 분위기를 몰아갔는데
그 친구가 일어나서
" 잘못부른건데요.. 제가하긴했는데 선생님부른게아닌데요... "
라고 말했는데
말하면 용서해준다더니
그 커다란 손으로 뺨을 8대 정도 연타로 후려치는데..
아우.. ㅡ ㅡ ; 너무 심하다고생각했고
친구들은 " 잘못불렀다잖아..저게 뭐 선생이야.. " 이런 분위기였는데
끌려갔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찍다가 들켜서 몇대맞고 폰은 그자리에서 부서졌구요 (이건 폰을꺼낸친구가 잘못)
암튼 쇠몽둥이로 그 친구는 한 50~60대를 맞고...
(소리가엄청커서 멀리서맞았는대도 소리가났습니다)
암튼 음악시간이 끝나고(4교시)
점심시간을 가진후 5교시가 끝날때쯔음에 돌아와서
수업중에 풀썩주저않는것입니다.
떠들썩했던 분위기는 다 사라지고
친구 뺨에는 피멍과 눈은 보이지않을정도로 멍이..
그리고 70대를 꼬박 세워가며 맞고 운동장 100바퀴뛰라고해서
40바퀴정도 뛰는도중에 다른체육선생님이 터진얼굴로 힘들게 뛰는게
안쓰러워보였는지 보내주셨구요.
6교시 체육시간이었는데 (다른체육선생님임) 체육복갈아입는데
엉덩이 부터 종아리까지 피멍으로...
그리고 마치고 우리반친구들은
"교육청에신고해야되는거아니냐?" 뭐 이런식으로말하다가
그친구가 "부모님한테 다이(싸움)깼다고 말해야지.."
라고 말하더군요...
5일전이야기지만 아직도 가시지않은 피멍과
걸음도 제대로 못걷고..
그리고 친구가 폰으로 찍다가 들킨장면은 폰이 부서져서 올릴수없었지만
무릎을 꿇게하고 발로 면상을..
이런 선생도 선생이라고불러야하나요?
솔직히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맞은친구가 하는말도 들어봐야할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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