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고 방금 여자친구랑 라디오(TV??)에서 들은 사연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요.

사연은..

한 커플이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여자가 결혼을 위해서 7년 정도를 모은 돈을

모두 결혼식에 다 쓰고 싶어해요.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결혼식이 있었고 실제로 그런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

7년 정도를 열심히 아끼면서 알뜰하게 돈을 모았는데 그걸 전부 결혼식에다

쓰고 싶어하는 거죠.

남자 쪽에서는 그 돈이면 집을 더 넓힐수도 있고 좋은 차, 좋은 가구를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말리려 하지만 여자는 오랫동안 꿈꿔왔었기

때문에 결혼 후에 집을 더 작은 곳으로 구하더라도 결혼식은 꼭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화려하게 하고 싶어 하구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