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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사드 날씨 언급 있길래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military2_1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망할삘
추천 : 8
조회수 : 13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0 17:53:56
김제동의 사드 날씨와 고도 출처를 언급안하시길래 올려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08175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발언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분은 반미집회도 주도하시고 김종대 의원 전 시설에 진짜 안보에 같이 출현하기도 했죠. 오래전부터 미국 무기 도입한다면 꼭 시위에 나타나곤 했는데 어느새 오마이, 한겨레에서 군사 전문가 취급해 주더군요.. 신뢰성은 알아서 생각하시길..
본인 주장으로는 펜타콘 보고서에서 봤다고 하네요.
김제동씨는 이분이 했던주장을 그래로 읆는데 기사를 봤던가 조언을 들었던가 둘중 하나인듯 합니다.
 
미군은 지금까지 17차례 사드 요격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이 중 실험 자체가 취소된 경우는 총 6차례,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실험이 취소됐습니다. 즉, 사드 실험은 적의 미사일이 날씨가 좋은 날만 골라서 날아온다는 가정을 하고 진행된 것이죠. 하지만 박근혜 정부와 사드 판매사인 록히드마틴은 이 사실을 감추고 '사드 요격 성공률은 100%'라고 과장합니다.
 
이게 근거인데 문제는
 
https://mostlymissiledefense.com/2016/07/10/thaad-flight-tests-since-2005-july-10-2016/
시험이 연기된 6차례중 기상 문제로 취소된 것이 2015년 10월 4일 FTO-02 E2인데 취소된 이유가 기상악화로 인한 데이터수집 문제입니다. 미 국방부 산하의 시험평가국에서는 매번 시험을 진행 할때마다 다른 체계와의 연동이나 다양한 요격체에대한 시험같은 것을 하는데 기상문제가 변수로 작용하여 취소한 것이지요. 나머지 5차례는 모의탄 문제로 연기된 겁니다.
 
그리고
 
http://www.nocutnews.co.kr/news/4742252
전부 헛소리인데 다 제껴도 뭐가 IR 시커에 김이 껴요.. 사드는 대기권 마찰 문제로 평소에는 시커손상을 방지하는 보호덮개(Shroud)  씌어 있는게 이게 대기권에서 마찰열로 인한 사파이어 창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겁니다. 사드의 제한 고도가 40km인 이유중 하나이기 하고요 레이더가 좌표 찍어주면 그거에 따라 날아가다가 성층권 이상에서 덮개가 분리가되는 구조입니다. 성층권 이상에서 날씨 영향을 받을리가 없잖습니까... 레이더면 몰라. 황사 발언 나온 경로도 좀 웃긴게 사드의 사막 환경 평가 당시 발전기에 결함이 발견된 것을 무용지물이라고 꼬아서 말하는겁니다... 
 
더욱 문제는 이분이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86991.html#csidx4b3fbc580111f898b9b258dac7e58b4
외부이미지
 
안보 분야 연구에선 믿을 만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이 특히 중요할 텐데, 평소 정보 수집은 어떻게 하세요?
“아, 이건 영업비밀인데.(웃음) 새로운 내용을 발굴해야 할 때 전 주로 구글 검색을 이용합니다.”
-구글로 한다고요? 대외비 문건이 아니라 온라인에 공개된 자료들을 본다고요?
“예, 작년 미국 정부 예산 보고서의 경우 600페이지가 넘습니다. 그거 출력하기도 힘들고 다 보는 건 불가능하니까 그 안에서 주요 키워드를 가지고 또 검색을 해요. ‘사드,’ ‘레이더’ 쳐보면서 관련된 내용을 뽑아보죠.”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정보를 얻기 위해 극비리에 누굴 만나고 자료를 몰래 반출하고 그러는 건 아니란 말씀이군요.(웃음)
 
- 그럼요. 중요한 건 문제의식입니다. 전문 무기에 대한 판단도 상식의 눈높이로 보는 게 제일 합리적이에요.

그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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