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내동생 (이 조만하고 귀여운 녀석이 나없이 어떡해 살까..하는 불쌍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너무 많아서..)

2위. 엄마   (말이 필요있나...보고싶다.)

3위. 내 꿈  (ㅅㅂ...내꿈과는 전혀 상관없는 대학을 갔지만..그래도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4위. 음악   (어딜가든 똥을싸든 밥을먹든 이어폰을 빼질 않았다...음악을 더이상 못듣는게 한이될것같음)

5위. 무한도전 (진짜.. 마지막회 까지 보고죽고잡다...이 엉아들이 얼마나 해낼까도 보고싶고)

6위. 원피스   (ㅅㅂ...이건 너무재밋따..생전에 꾸준히 본 만화라곤 슬램덩크 드래곤볼이 다엿는데..뒤늦게 한 대학생을 만화계로 인도한 색히...지금도 본거라곤 원피스랑 베르세르크 헌터헌터 심암행어사 밖이다...)

자살전에 뭔가 대단한것이 생각날것같았는데...결국 이런 사소한것들밖이다..
몇년을 살앗는데 가지고있는것도 이룬것도 드럽게 없나보다 ㅅㅂ...

그니까 자살같은건 안해야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