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준비
깡통햄, 양파, 청양고추, 버터, 밥, 닭알2개. 끝.
버트를 뭉텅
볶음밥에 양파 넣으면 하수라면서요?ㅋㅋㅋㅋㅋ
사진이 뽀얗게 나와서 잘 안보이지만 양파가 투명해진후 살짝 누르스름해질때까지 볶습니다.
먼저 볶으면 물안나와요. 하수 아님. ㅇㅇ
양파가 누르스름해지고 나면 햄을 투척!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로 색을 내줘요.
살짝 칼칼함을 위해서이기도 하구요.
버터의 느끼함을 얘가 조금 잡아주는것도 같음
더 볶을필요 없이 그냥 비벼주는 정도면 됩니다.
예쁘다아
따뜻하고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청양고추는 원래 햄볶을때 넣었어야 했는데.. 까먹음ㅋㅋ
밥볶으면서 밥으로 열심히 쳥양고추를 비벼줌
간장 쪼록
많이 안넣음
해봤자 한두 티스푼?
다 됐으면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짜잔 이렇게 예쁜 색의 볶음밥 봤어요? /뿌듯
그냥 먹고싶지만 오늘은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야 하므로 참습니다.
다시 뻐터
닭알 두개를 탁!
미친듯이 쉐킹쉐킹
스크램블 에그
좀 양이 적었음.
처음해보는거라..
다음부턴 닭알 3개는 넣어야 할것같아요
예쁘네요.
색봐요
샛노란게...더럽...♥
사랑하는 케챱을 듬뿍듬뿍
미친
존맛입니다.
볶아진 밥은 말할것도 없고(저에게 검증된 볶음밥 레시피임)
스크램블 에그를 볶음밥 위에 덮어 오므라이스 만드는건 처음해보는데 진짜 맛있네요.
몽글몽글한 계란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으깨지는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이렇게 해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