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편이랑 남편친구 때문에 미치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456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Jpa
추천 : 10
조회수 : 1263회
댓글수 : 173개
등록시간 : 2015/06/15 10:03:39
 
 
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문제가 생긴건, 집에 운전면허증이 취소된다는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벌금도 거진 500불 가까이 약 60만원 정도가 나왔어요.
 
사실 저희가 그렇게 여유있는게 아니라 큰 돈이였어요. 둘 다 학생이고 원래 살던 주에서 다른 주로 이사와서 자리잡히지도 않은 상황이였거든요.
 
그래도 법원에가서 호소하거나 하면 벌금이 깍인다고 해서
 
지금 거주지에서 LA 까지 12시간 운전을 해서 2번인가 갔습니다.
 
그 때 처음 알게됐어요 그게 저희가 잘못한게 아니라 남편친구가 남편 먼허증으로 걸렸다는 걸요.
 
 
저는 너무 화가났었고, 신고하자고 했지만
 
남편은 친구라는 이유로 너무 냉정한거 같다 뭐다 하면서
 
그냥 유야무야 친구란 이름의 ㄱ ㅅ ㄲ 가 해결하는 걸로 넘어갔어요.
 
 
근데 며칠전 시어머니가 저희 차 사주려고 크레딧 체크를 하는데.
크레딧 스코어가 분명히 저희가 처음 이사올때는 720점 대의 준수했던게
 
580 점으로 완전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엉망이 되있는걸 발견했어요
 
왠지 저는 불안해서 크레딧 리포트를 뽑아봤는데,
 
남편 친구라는 녀석이 남편 이름으로 3600불 가까이 대출을 했더군요. (약 450만원 정도)
 
 
저는 너무 열받아서 신고하자고 하는데 남편은 자꾸 친구랑 전화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제가 신고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친구란 사람은 전화오고,
금방 해결할 것 같이 그러더니.
또 며칠을 질질 끌어댑니다.
 
제가 열받아서 경과보고는 그 쪽에서 하라고, 3일 후에도 연락없으면 경찰서 간다고 문자 한 걸로 남편은 길길이 화내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