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생활 4년차, 이제 4학년인 여학생입니다. 대학생이구요; 저희동아리는 친목분위기를 유지하고 특별한 레저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입니다. 간단하게 하늘을 나는'동아리입니다. 그래서 동아리에서 커플도 거의 없고 진짜 하늘날고싶은, 그런사람들이 많습니다 . 남녀구분없이 두루 다 친하고해서 , 여자애도 동아리방에서 술마시고 자고 그런게 정말 아무렇지않게 이루어지고 그런일로해서 이제까지 한번도 문제가 있었던적이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여자가 그래서야 쓰나,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정말 저는 , 동아리사람들 한두번보는것도아니고 다 친하고해서 믿엇거든요? ;;;
어제도 동생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서, 동아리에서 조촐하게 술자리가 열렸습니다. 맛이갈정도로 마신건아니고 그냥 적당히 기분좋게 취했는데 기숙사 통금시간때문에 못들어가서 5시에 통금이 풀리니까 그때까지만 잠깐 눈을붙여야지하고 누웠습니다 . 한쪽에 저포함 여자애들 3명이 누웠고 벽 여자 여자 여자(저) 남자 남자 남자 남자 남자 남자 이렇게 누워있었습니다 . 제 바로 옆에 누운사람은 저랑 제일친하게 지내는 동아리 남자 선배였습니다.
정말 허물없이 지내고 절친한 오빠라서 제일믿는사람이기도하고, 옆에 누워서 잤습니다.
아침에 깼는데, 뭐가 배 위에 있는겁니다 ;; 그래서 아 오빠가 팔이 위에 있는건가싶었는데 손이, 손바닥에 옷 밑에 손을 넣고 제 배를 만지작거리고있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그대로 굳어서 일어나야되는데 일어나지도 못하고 왠지 눈물ㅇㅣ 날거같은데 그거 꾹참고 자는척 몸을 뒤척뒤척거렸습니다. ..
손이 몇번 더 다가오더라구요; 그때마다 몸 뒤척거리면서 피했습니다. 바로 일어나지못했습니다. 진짜 바로일어나지 않은게 아니라 못했습니다... 친구들이 늦게 일어나서 그거 일어나는데 그때 같이 일어난척해서 일어나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