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누가 죽었어요. 엄마가 저한테 누가 죽었다고 막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는데 엄마가 제 방에서 나가시고 난 뒤에 문득 제가 그 사람을 죽인게 생각나는 거에요 그 시체를 캐리어에 넣어서 제 방 장롱 위에 올려놓은것도.. 그 사실을 깨닫자마자 온몸이 떨려오면서 너무 두렵더라고요. 정말 그 사람을 죽였다는 자괴감?이 들고 무엇보다 제가 살인한게 들킬까봐 진짜 너무너무 두려웠어요. 그래서 어쨌든 캐리어를 장롱 위에서 꺼내서 침대 위에 올려놓고 캐리어를 여는 순간 오빠가 제 방에 들어오면서 꿈에서 깼네요
출처
신기한게 내가 사람을 죽였어 라는 생각보다
내가 살인한게 들킬거야 난 손가락질받을거야 라는 두려움이 더 크더라고요...
결론은 죄짓고 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