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젊었을적에는 컴좀 안다고 나대던 오징어입니다 ㅠㅠ
요즘에는 회사다니느라 바빠서 컴퓨터고 뭐고 손놓은지 오래 되어서 감은 잃었지만
그래도 아직안죽었는지 알았지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집에서 쓰는 컴퓨터가 린필드 i5 750, 기가 p55-ud3r , 560ti , 랩터2 500w 쓰고있거든요
글카가 과분하긴했는데 누가 그냥 준거라 그냥저냥 쓰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그래픽 드라이버가 응답을 중지하고 복구됨"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글카가 계속 뻗는거에요
당연히 글카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연차쓰고 용산에 A/S를 다녀왔지요
글카 문제없다네요 그래도 바꿔달라 하고 교체해 왔습니다.
그후에도 같은 증상이더라구요
파워문제구나 싶어 fsp 600을 사다가 꼽았죠
같은증상입니다.
젠장 보드 나갔구나 하고
그래 핫스웰로 갈까 하다가 그냥 p55a-ud3 중고보드를 싸게 업어와서 교체를 했습니다.
여전히 같은 증상이네요....
처음에 A/S 다녀와서 용의선상에 제외하였던 그래픽카드 문제인것 같습니다...
검색 조금만 해볼걸 그랬네요
으... 처음 글카 A/S다녀오고 거진 6개월 동안 끙끙거리면서
시간 쪼개서 위의 작업을 했던건데...
이제는 그냥 컴맹으로 지내야겟습니다.
안녕 나의 젊은 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