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끼 : 로터스류 과자 10개, 포카리스웨트1캔(245ml), 포도주스2종이컵(300ml)
* 사진의 카라멜은 안먹었습니다. 포도주스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2끼 : 초밥28개, 야채류(치커리, 양상추, 두개는 모르겠네요), 견과류(호박씨, 해바라기씨, 올리브), 바나나1/3개, 오렌지1/9개, 파인애플1조각
훈제연어4점, 치즈케익1조각, 사탕수수 쥬스 1잔, 아메리카노 1잔
* 아메리카노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운동 : 걷기 1.66km, 21m26s
달리기 5.13km, 29m54s
* 공복1시간 이상시 끼니로 구분합니다.
* 칼로리가 없는 물은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헌혈을 하고 친구와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리필점 치고는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초밥만 먹기엔 뭔가 허전해서
야채류와 견과류, 올리브를 같이 먹었습니다. 요거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레싱만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생으로 먹었습니다.
양은 좀 많이 먹었네요. 배도 고팠고 맛있었거든요 ㅎㅎ (과식은 맞지만 폭식은 아니었습니다. 식사중 배부름을 느꼈고 조절해서 마무리했습니다.)
나오는 길에 사탕수수쥬스를 팔길래 하나 사먹어봤습니다.
과당을 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 달더라구요. 뭔가 알것같으면서도 생각안는 맛이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여기가 다이어트게시판인지 맛집게시판인지 모호해 지는 시점에서 운동얘기로 ㅎㅎ
오늘 밥심이란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보통 달리기를 하면서 중간중간 지점마다 몸의 느낌을 체크하면서 달리는 편인데요.
오늘은 먹은게 많아서 인지 달리는데 다리근육이 조금 지치는 지점에서도 지치질 않더라구요.
와~ 이렇게 달리면 오늘은 기록좀 나오겠는데 싶었는데, 역시 속도도 빨랐습니다.
보통 31~32분 정도에 도착하는데 오늘은 30분 이내로 들어왔네요.
달리는 곳에 기온계도 있어서 오늘 달릴때 온도를 보니 1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간것도 아니였는데
밥을 많이 먹은 영향인지 땀은 무지하게 흘렸습니다. 씻고 들어오니 아주 개운하네요. ㅎㅎ
혹시 몰라 집을 나서기 전에 몸무게를 측정했고 운동갔다와서 몸무게를 측정했습니다.
체중은 큰차이 없었습니다.(-0.1kg) 푹자고 나면 오늘 아침보다는 조금 내려가겠군요.
체중보다는 눈바디가 맞는거 같아서 별로 걱정은 안했지만, 많이 먹었는데 체중이 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요즘 몸 구석구석을 만져보고 있는데 배의 복근이 있는 부분하고 날개뼈(견갑골)부분의 가죽이 잡힙니다.
그만큼 피하지방이 빠졌단 얘기겠죠. 6/1일까지의 목표인 69kg도 가능해 보입니다.
오늘은 먹고 싶은것도 먹었고 운동도 즐거웠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음 한주도 힘내서 즐겁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봅시다!!
다이어트 게시판 모두의 행복을 건강을 기원합니다.
꾸준히 하셔서 원하시는 체형과 체중을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합시다.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