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영화 좀 보려는데 딱히 끌리는게 없네요.. 공포 빼고는 장르 안가리고 잘봐요.
제인에어, 수상한고객들, 상실의 시대, 위험한 상견례 위의 네 개 보신분 어떠셨는지..^^;;; 참 저는 만추같은거.. 잔잔한거 좋아해서 제인에어가 제일 나아보이는데 너무 밋밋할거 같기도 하고 쫌 고민되네요; 수상한고객들은 진짜 재밌다길래 친구랑 보러갈까싶은데 제인에어가 너무너무 재미없다면 지금 혼자 보고요~ 아 내 영화선택도 남에게 부탁하는 상황이라니ㅋ.. 시험보다가 지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