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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06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sm★
추천 : 13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09/04 15:20:34
일부 빈대 다는 분들 특징이 사람만 봅니다.(악질 제외)
김어준은 무조건 옳고 권순욱은 무조건 틀렸다는 식입니다.
그러니 이재명, 김어준, 이해찬, 문성근, 최민희 등이 까이는걸 이해를 못 합니다.
그런데 본인들 자신들 삶에 이런 단순한 논리를 대입해 보세요.
님은 무조건 옳은 일만 해 왔습니까? 아니면 무조건 잘못된 일만 해 오고 있습니까?
2-3년전 글들만 뒤져 봐도 지금 생각과 다른 자신의 글들이 부지기수일 겁니다.
따라서 사람을 선악으로 나누는게 말이 안 된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그 때는 자신이 옳았고 지금은 틀릴 수 있다 혹은 그 역도 가능하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
김어준도 참여정부, 이명박 박근혜 정부, 현 문재인 정부에서의 스탠스가 모두 같을 리도 없고 옳을 수도 없습니다.
결국은 현재의 그의 말과 글로써 그를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파들의 이재명 비판은 20년래 최대 작전 세력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펼치는 작전이고 엄청난 돈을 대 주는 뒷배(삼성)가 있다는 그의 음모론은 이미 그가 종북몰이 하던 박근혜 정부의 매카시즘을 차용해 버린 과오입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잘못 할 수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김어준의 과거 스탠스가 옳았기에 그의 현재 스탠스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면 그건 민주주의 시민이 아니라 신도가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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