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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6...2년3개월간의 사랑이 끝났네요..
게시물ID : gomin_123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싹스킥
추천 : 3
조회수 : 69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22 00:32:49
헤어진지는 20일 정도 됬는데... 오늘 미니홈피갔더니 새로운 남자가 생겼더군요..

이제야 가슴이 답답하고 쓰라리네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곁에 있을 때 잘해줄걸... 전 여친이 항상 저에게 한 말이 있었어요

"넌 내가 기댈 수 없는 남자야.." 저도 이 말의 뜻을 잘 알고있었어요, 항상 나에게 일하는게 힘들고

이것저것 힘들다고 하면 그게 뭐가 힘들어 하면서 이러쿵저러쿵하며 제 자존심만 세웠죠..

저도 잘 알고 있어요...근데 저에게 천사같고 항상 나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저의 편이었던 전여친이

너무 익숙했나봐요.. 더 이상 이런 여자 만나기 힘들 것 같애요... 태어나서 이렇게 저한테 잘해주고

저만 바라만봐준 여잔 이여자가 처음이었거든요...

지금은 너무 후회되요... 지금 소방공무원 준비하는데.. 몇 달 안남았는데 공부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아.................................. 시간이 약이겠지..............이것또한 지나가겠지......

미안하고 너무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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