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456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파동★
추천 : 3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6 00:15:27
누군가의 뒷모습을 잊는데는 백 년이 걸린대요.
내게는 이제 일년이 지났네요.
남은 시간동안에도 매 해의 오늘은 잊지않고 축하할게요.
어리석은 나는 이제서야 오빠가 나를 얼마나 예뻐해줬는지 알 수 있어요.
인연은 모든 게 끝나고 하는 말이라던데...
나의 '인연'으로 태어나줘서,
내 인생에 찾아와 '연인'으로 머물러주어서,
그토록 보잘것 없던 내 곁에서
예쁘게 피고, 지어줘서 고맙고 감사해요.
다음 생에 우리 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때는 내가 먼저,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할게요.
생일 축하해요.
숲에서 바라본 하늘의 별 같은
내 소중한 사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