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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때문에 대인기피증 걸릴것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456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lY
추천 : 2
조회수 : 9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6 00:43:04
저는 유전탓인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피부에 여드름을 달고 살았어요.
그래도 좀 시간 지나니까 여드름도 많이 가라앉았고 이제 여드름이 없어졌으니
살만하겠지 생각헀는데 왠걸 여드름뒤에 숨어있었던 모공들이 진짜 겉잡을 수도 없이
너무 커져서 화장으로 가려지지도 않고 그 좋다는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모공 에센스
다 사서 발라봐도 모공이 줄어들기는 커녕 여자치곤 아니 남자라고 쳐도
너무 심한 모공피부때문에 사람 얼굴 쳐다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모공얘기 피부얘기만 나오면 괜히 움추리게 되고 사람들이 절 쳐다보면 코에있는 볼에있는
모공보면서 속으로 비웃겠지 하는 생각만 들고 사람눈을 쳐다보지를 못하니까
처음 보는 사람들은 사람 만나기 꺼려하는 그런 애로 보더라구요.
이게 막상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을 해도 막상 이렇게 큰 모공 흉터
달고 살면 거울보기가 너무 싫어지고 밖에 나가기도 싫어져요.
이제 20대 시작인데 길거리엔 피부 좋은 여자들 넘쳐나고 점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남들보다 피부에 시간 더 투자해서 관리해도 거울을 보면 달라진것도 없고..
아마 피부 좀 안좋으신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그냥 과제하다가 멀리 거울에 보이는 제 모습보고 푸념한번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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