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교수-

서민의 소득을 늘린다. → 서민의 소비 지출이 늘어난다. → 자영업, 중소기업, 대기업의 시장이 모두 커진다 → 경제가 성장한다.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말 자체가, 이 정책의 목표와 방식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그 성과가 언제, 얼마나 두드러지게 나타날지는 모르나, 거짓말을 끼워넣어 사기 칠 여지는 없습니다.

반면 이명박의 ‘친환경 녹색성장’이나 박근혜의 ‘창조경제’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조차 어려웠습니다. 4대강 변을 콘크리트로 쳐바르는 걸 ‘친환경’이라고 사기 친 이명박이나, 자기도 무슨 뜻인지 모르면서 입만 열면 ‘창조경제’라는 말을 내뱉었던 박근혜가 한 짓이, 국민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사기였습니다.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