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만 부케를 받았습니다..ㅋㅋ 어째 매년 받게 되는 걸까요.ㅠㅠ
소중한 친구에게 받은 부케라 정성스럽게 말리고 싶었어요~~~
저는 정리정리 병이 걸려서 줄세우기 먼저 했네요...ㅎ
꽃이 상전입니당. 걸려있던 가방이랑 모자는 모두 옷장속에 던져놨습니다ㅠㅠ
습하지 않고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다고 했는데, 방안에서 그늘진 곳 찾기가 힘드네요.
어찌어찌 완성은 했습니다! 병에 넣지 못한 장미는 꽉 차서 뺀게 아니라... 속까지 바싹 말려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뺏어요.
드라이플라워 할때 장미가 어렵다고 하더니, 이런점 때문인가 봅니다.
리본이랑 라벨지를 붙여야 완성인데... 그건 내일 해야겠네요. ㅠㅠ 부케에 붙어있던 공단 리본 그대로 장식해서 줄 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