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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96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추
추천 : 2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06 04:40:48
그런다기에 막아보았어.
잠깐 멈추는듯 했어.
그렇게 보였는데 잠깐이더라.
오래지 않아 쌓이더니 마침내 넘쳐 흐르다
결국 여기저기 긁고 할퀴며 상처를 입히더라.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며 흐르고 흘러
고개를 들어보니 망망대해더라.
왜 이렇게도 상냥하지 않냐.
ㅂㄹㅁ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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