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스트레스받아요..그냥 적당히 조그맣게있는거면 신경안쓰고 그럴텐데..
어릴때부터 맘 고생도많이하고 상처도많이받았어서 점점 커가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기었을정도였는데.. 1,2년전엔 전 남자친구가 힘들게 해 폭식증으로인해
10kg가 늘어 이제 자존감은 그냥 없어질대로 없어져버렸네요 최근엔 또 부친상..
그렇게 살이찌고 하다보니 튼살은 성장기때보다 더 많아지고 옆구리,팔뚝,허벅지 안쪽전체,종아리,옆구리 엉덩이전체,가슴..
몸의 절반이 튼살이라해도 과언은 아닌거같아요..
튼살말고도 다리상처 팔흉터 이런것들도 많이 있어서 그런가 튼살은 제게 엄청난 콤플렉스가 돼 버렸구요
제가 고3이라 수능공부하다가 쉬고 있는데 갑자기 튼살이 또 생각나더라구요 튼살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울기만하고 거울보며 이리저리 보다 튼살이 얼마나 심각한지 자세하게 보고싶어서 카메라로 찍어서봤는데 순간 정말 아무생각안들고
죽고싶단생각만 맴돌았어요 너무 힘드네요 튼살따위가 뭐라고 ㅋㅋ.. 없애고싶은데 없앨수있는것도아니고 비용도 장난아니라던데..
정말 살기 싫네요.. 자살생각도 하루에 수십번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