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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권력에 눈이뜬것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23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맹독충
추천 : 1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22 05:27:39
저는 다름없는 평범한 남고생입니다

친구랑 피시방에 있었어요

이제 10시도 다되가니 계산을 하려고했죠

근데 술취한놈이 와서 행패를 부립니다

알고보니 같은동네 사는 동갑먹은놈 이었습니다

막 제친구한테 시비를 겁니다

10시인데 안나가나면서 시비를 걸고

자기는 피시방 제일앞자리에서 게임을 하더군요

미친놈처럼 알바누나한테 욕이나하고

알바누나 겁먹고 

그자리에서 때려눕히고 싶었습니다

철없는 중학생떄었다면 그랬겠죠

하지만 지금에 저는 폭력으로 모든걸 해결할수없다는걸 깨달았고

진짜 많이 참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용서할수가 없었던것은 

그녀석 아빠가 검사였다는것떄문에 전 그놈을 때릴수가 없었던거같습니다

저번에 다른학생이 그놈의 나쁜행실을보고 때렸다가

되려 크게 당했다고합니다

검사라는게 참 벽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실업계를 다니지만 분위기에 휩쓸리기않고

어느때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데

저놈은 아버지가 검사라는것 하나믿고 저러고 있습니다

우리아빠가 검사나 그 이상이 됬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은 해보지만 저의 아버지는 돈도잘 못벌어오시고 번번한 사업실패로 술만드시고옵니다

하지만 저는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게 저의 아버지입니다..

돈을 잘벌어오든 안벌어오든 저를 이렇게 도덕적으로 만들어주신건 그놈아빠보다 

훨신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고등학교3학년이 됩니다.

실업계라는 딱지를 떄고

열심히해서 검사아들새끼한테 복수할겁니다

진짜 권력을 보여주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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