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최대 무기는 음모론과 익명의 제보자와 누가 그러더라는 카더라입니다.
작전세력 근거 대라고 하니까 온라인 마케팅 사례를 들면서 작전세력이 있다고 우깁니다만
이게 털레반들한테만 먹히고 일반인들한테는 안 먹히고 있습니다.
그럼 김어준에게 남은 건 증거를 대거나 대상을 확정하는 것입니다.
1. 익명의 제보라며 그에 의하면 작전세력이 어디어디 있다라고 한다.
2. 삽자루처럼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그걸 받고 제보자가 등장한다.
3. 누군가가 방송에 출연해서 자신이 작전세력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아무것도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1번 익명 제보라는 것도 지들이 짜고 아메세지로 제보 받아 봐야 그걸 털보가 다른 폰으로 보낸 건지 알 게 뭐고
2번 현상금을 걸어도 실제로 걸고 돈을 줬는지 알 게 뭡니까? 이게 김어준한테도 좋은 게 현상금 1억 걸고 했다 치면 그걸 빌미로 또 모금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꽃놀이패죠.
3번 누군가가 낙지뫼시다에 나와서 증언해도 신원 보호한다고 봉투 뒤집어 쓰고 나오면 지 친구인지 누군지 알 게 뭡니까?
수사기관에 고발해서 증인을 대는 거는 절대 안 하고 음모만 대는 사람이라 정말 아무거나 아무 말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신도들은 다 그냥 믿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