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집엘 가니 딸아이가 선물을 주고는 부끄러운듯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조금 있다가 선물을 뜯어보려는데 뒤로와서 목을 껴안고 기대며 쑥스럽게 웃길래... 뭘까... 뜯어보니 하하.. 나에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선물이 들어있군요... ======================================== 옛날에 예수님 시절에 사람들이 저마다 정성껏 헌금을 하는데 어떤 과부가 두렙돈. 즉, 동전 두개만 달랑 넣는겁니다. 그때 예수님 하신 말씀이 " 저 여인이 여기 모든 사람들이 헌금한것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하셨죠.. =========================================== 나에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선물... 하지만 딸아이는 곱게 간직한 자신의 가장 귀하고 예쁜 선물을 1주일마다 만나는 아빠에게 주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