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그런사람 아닌데 왜 이상하게 해석하고 그래! (저 국어 잘합니다. 의도파악 다 되는 사람이예요.)
결혼 2년차~~5년차
듣기싫다. 안들린다.말하지마.
6년차~
울엄마가 잘못했네 이제는 안 그러잖아.그만좀 얘기해. (제가 시댁을 완전 회피하니 어머님도 눈치채셨는지 대놓고 까지는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결혼초기부터 내내 당해온 부당대우에 대해선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시어머니는 기억안난다로 초지일관이십니다. 저는 너무 상처가 되어서 밤에 꿈에도 나올 정도입니다. )
오늘은
우리 남편이,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고 잊어.> 하는데 진짜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
어떻게 내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은 그 세월을 좋은 경험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저 심리 치료 받아야하는거 맞죠? 구박당한 그 기억이 너무 심하게 남아 저도 모르게 남편을 괴롭혀요.물론 남편은 시댁보다 더합니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