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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5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취업자
추천 : 2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4/26 18:14:11
3년간 근무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벌어둔 돈으로 편입을 하자고 생각을 하고
고향으로 온지 어느덧 6개월이 넘었네요. 얼마 지내다가 아버지가 보증을 서신것 때문에
대략 1200을 날렸죠. 허허 그러다가 결국은 아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면접을보고 합격소식까지 들었죠.(다행히 놀고 있었던 시간이 얼마 아닌지라 금방된거 같아요)
입사까지 2주간 기간이 있어서 조금 생각을 하다가
아버지께 부탁을 했죠. 나 날린돈 갚아준다고 생각하고 나 대학 학비만좀 보태 달라고 했었죠.
아버지가 노가다를(통장을 보니 대략 월 3~400을 버시더군요) 뛰시는데 일이 있고 없고 하시는데
인력사무소가면 월급은 작더라도 매달 일을할께 하시면서 제 부탁을 들어주시더라구요.
부탁한 그날부터 2달을 집에서 노시더니 결국은 한달일하시고 말하시더라구요. 못하겠다고 힘들다고ㅠ
결국은 대학편입은 포기를 했구요.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몇군데 면접도 갔다왔는데 논시간이
많고 편입을 준비했다가 다시 일한다고 하니 거부감을 느끼는 표정이더라구요 ㅠ
아 정말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취업이 얼른 되었으면 좋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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