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하는 'DEATH CATCH' 프로그램에 나오는 배들..
배링해협에서 오필리어 크랩 잡는 배들인데요
시즌이 다가오면 선원들 모집해서 배링해 근역을 떠다니다 해상 무전으로 어업 허가가 떨어지면 조업을 시작하는데 조업기간은 겨우1~2달정도 됩니다..
우리나라야 예사로 인생사가 순탄하지 못하는 사람이 배타는 거라고 하지만 이 프로 보면 너도 나도 이 배들에 오를려고 기를 씁니다. 중에는 20대 초반의 젊은이들도 상당하구요 그리고 월급이 약6천만원정도가 넘는데 이게 오버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 에피소드에서 여차저차하고 저차저차해서 다른사람의 일까지 도맡아 두사람분의 일을 한 선원에게 선장이 자기의 몫 일부분을 가져가라며 10만불 가까이 준 경우가 있습니다.. 대신 저 배들에 탑승하면 죽을 각오해야하죠 ㅎㅎ
디스커버리 촬영진도 여럿 죽고 시즌1에 나오던 배들이 시즌을 넘어가면서 한두척 침몰하는건 예사..
그래도 모두들 배링해 해협에서 조업하고 배의 선원이 되는것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