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때 운동권과 여성인권단체활동도 했던 사람입니다. 극좌파였죠.
물론 미쳐돌아가는 내부사정을 알고 맨정신으론 더못해서 그만두고 사회 일원으로 평범하게 살고있습니다.
원래 최근 페미니스트들을 내세운 여성운동의 흐름이 아무리 비정상적이어도 막기 힘든것이 맞습니다.
현재 젠더운동관련 정치경제적 역학관계상 답이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사실 이번 사건도 끝내 당해내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장기전으로 가게되면 남성이나 남초 커뮤니티는 시들해지고
무엇보다 각 포탈사이트들의 "주요 컨텐츠" 특히 "연예"쪽의 주 소비층들이 여성들입니다. 특히, 남의 돈으로 쓰기만 해서 시간이 몹시 널널한 여성들.
'페미니즘이 돈이 된다.'를 넘어서 여성의 마음에 들게끔 행동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도 이득이고, 경제적으로도 이득인데,
이들은 딱히 따지는 것 없이 젠더감수성-정확히 말하면 감성팔이적 충동자극-만 잘 풀어주면 돈도 잘 내고 표도 잘 줍니다.
심지어 집회같은것도 잘 나가죠ㅎ
여기 계신 남성분들 돈 열심히 버시죠? 그리고 주로 그 돈은 누가 씁니까?
아, 같이쓴다고요. 그런데, 여러분들 그 돈이든 아니면 포털 컨텐츠 소비할 시간이든 마음껏 "소비"할 여력 있습니까?
물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아내나 딸이 이런 사건에조차 피해자 편을 들 리는 없겠죠
그러나 전반적인 여론과 포탈이 여성중심적으로 변하는 이상, 대체로 그들의 입맛에 맞는 편제로 운영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여가부를 위시한 정부에서 여성인권단체와 그와 관련된 시민단체에 어마어마한 예산을 지원합니다.
페미를 양성하는거죠. 외부적으론 시위대, 사이버상에선 전투력 높으면 워마드, 그보다 좀 낮으면 트페미.
물론 이들의 폐인같은 활동이 돈을 주는 그 세력의 도움이 되니까 그렇게 키우는것이죠. 보수면 보수대로, 진보면 진보대로 쓸모가 있도록 쓰려집니다. 애초에 얘들 대부분은 보수와 진보의 개념도 모릅니다. 천민민주주의의 폐해.
툭, 건드리면 와아~ 하고 몰려가는 다루기 편한 쥐떼들. 피리만 잘 불면 이보다 좋을수가 없죠.
가입전에 글을 쭉 보니 고 성재기님을 그리워하던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단 남성단체 활동 하면 돈이 안되서 다리에서 퍼포먼스하다 익사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성단체 활동을 성재기가 그정도로 했으면 지금 최소 재선의원입니다.
사실 일이 이렇게 된데는 사회와 남성들 다 책임이 있습니다.
일단 행동력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왜냐면 저들의 주력 부대는 저 의미 없는 페미니스트 행위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삶의 낙에서 시작해서 삶의 의미인 사람들입니다.
좀비라고들 하는데 그렇게까지 생각없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교육수준은 되어서 자존감은 찾고싶은데 정작 누가 날 알아주지 않고 알아주게 할게없으니 자아정체성이 붕괴되고 우울증 오게 생겼는데 여성운동이라는 것을 함으로서 그 책임을 사회에 돌리고, 또 자기의 삶의 길을 찾은 듯한 즐거움을 느껴서 그러는겁니다. 종교생활과 같죠.
당장 청원 20만 돌파한 주말이 지나가고 있는데
새로 올라오는 기사들의 댓글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네, 이미 남자는 성추행한 것이 되어있네요.
저들은 마치 지하 점조직으로 운영되는 조폭들처럼 트위터와 남혐 커뮤니티를 통해 끊임없이 좌표를 찍고 여론전을 시도합니다.
어제 그제 우리도 화가 나서 청원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과연 이 분위기가 얼마나 갈까요?
당장 내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야근할거 생각하면 아찔한데.
여성계가 이걸 모르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우리보다 빠르게 그누구보다빠르게 이미 판결을 알고있었을겁니다. 프로니까요.
지금은 숨 죽이고 있는 겁니다.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역공이 가해져서, 이 유죄추정원칙의 근간을 지키려 할 것 같습니다.
진짜 뭐 별 되도않는 홍대 몰카도 여자라는 이유로 모금하고 변호사, 비용 다 대주며 풀어주려고 발악을 하는데
여자의 증언만으로 6개월 징역이다! 라는 것을 전국에 어필하는 이 판결을 판례로 얼마나 남기고 싶겠습니까.
그리고 이들은 명시적으로 여성우월주의를 노리는 것 맞습니다. 주 논리는
"강자인 남성들은 여성을 위해 조심해서 살아야 하고, 알아서 조심해서 CCTV없는 곳에는 남자가 피해다니고, 가해자 몰리기 싫으면 손은 알아서 조신하게 모으고 다녀라. "
"왜냐하면, 지금까지 여자들은 남자한테 당할까 두려워 CCTV없는곳 피해다니고 옷차림도 조심해서. 꽃뱀으로 몰릴까봐 신고도 제대로 못하고 살았다. 너희도 그렇게 살아야한다. 진정한 평등을 위해서 그동안의 차별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다!"
라는 확고부동한 교리가 래디컬이고 아니고를 떠나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계에 확.고.부.동.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건 워마드의 논리가 아닙니다. 몇몇 아주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단체가 이 신념으로 움직입니다.
맞는지 아닌지 한번 물어보세요 주변에.
여가부도 설마 대놓고 저렇게까지 말하지는 못하더라도 현안의 대해 취하는 스탠스의 차이로서 저와 같은 교리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전 장관이 혜화역 시위에서 한 발언 기억안나십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애초에 평등을 위해 차별을 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저들에게 무죄추정의원칙같은 근대형사사법의 대원칙 따위가 먹힐 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조심하지 않은 자체가 범죄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것이 무고한 형사피해자를 낳던 말던 그 모든 것을 불가피한'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좌와 극우는 통한다는 말이 있죠. 네 그렇습니다. 사실 저들에게 법은 옛 반공독재정권만큼이나 의미 없는겁니다.
부정선거 그렇게 욕하면서 통진당 부정선거를 하면서 "탄압받는 세력의 대의를 위한 과정에서 나온 실수였을 뿐."
아마 힘이 없어 그렇지 학살 그렇게 욕하면서 힘이 생기면 킬링필드 펼쳐지기 충분할겁니다. 아마 변절자인 저부터 뒤지겠죠.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저것이 삶을 인도하는 교리입니다. 믿기지 않으신가요? 마치 직업적 종교인의 삶과 같습니다.
돈은 그들의 가족이 주거나, 여성단체로부터 받거나, 유튜브브나 후원사업 등을 통해 벌면서 그 밑에 동지들을 고용하고, 그마저도 안되는 애들은 자기들이 알바로 먹고살며 이짓을 삶의 낙으로 삼습니다. 마치 열심히 일해 남은 수익을 모두 교회에 기부하는 독실한 신도들처럼.
제가 굳이 가입까지 하며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헬요일부터 펼쳐질 직장생활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부디 잊지 마시라는 겁니다.
이런 판결들은 이미 수차례 나왔던 바고, 남녀우월관계가 성범죄 영역에서 완전히 역전되어 있는데, 많은 정상적인 남자들은 "그래도 여자가 더 살기 힘들지" 라고 생각하며 자기의 아내와 딸들을 떠올린다는겁니다.
그런데, 최근의 여성주의 운동의 흐름은 결코 여러분의 아내와 딸을 위한 운동이 아닙니다. 전통적이고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고 사는 여러분들이 소중히 생각하는 가치와는 완전히 대비되는, 바로 스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발악하는 여성들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스치는 기회'란 꼭 강제추행 무고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여성이 마음껏 활개치기 위해 남성을 좀 더 움츠러들게 하기 위한 것, 그래서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회를 잡는 것, 그것이 현재 여성인권단체의 헤드들이 그리는 큰 그림이고, 궁극적 가치입니다.
당장, 이 사건에서 여성들은 같은 여성인 피고인의 아내에 대한 배려나 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가장의 구속에 발을 동동 구르는 아내와 아기엄마는 저들이 지키고 이룩하고자 하는 가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뿐더러 때로는 반가치적으로 비춰집니다.
물론 일련의 여성운동 결과 여러분의 아내와 딸이 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고, 있어왔겠지만, 그것은 모두 "반사적 이익"에 불과할 뿐입니다.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세요. 과연 그런지, 아닌지.
결국 매카니즘상,
각자 직업에 종사하고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치를 따져 격분하는 이 흐름은
직업이 저짓이고 이치는 필요없고 감성만이 존재하는 저들의 행보에 조용히 묻히고 흘러가게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여러분의 일들입니다. 여러분이 여자라도, 여러분의 아버지와 남편과 아들의 일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본인은 남자지만 자신의 어머니와, 아내와, 딸의 이야기로 여겨져 여성들이 입은 피해에 분개해 왔듯이.
수많은 여성단체가 그동안 성범죄 피해자들을 자신의 일들처럼 생각하고 싸워왔듯이,
이번 억울한 피고인도 여러분의 일들처럼 생각하고 싸워야 그나마 조금의 개선이라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의 큰 흐름은 여성주의로 향하고 있습니다. 표와, 돈이, 그래서 정치경제학적 흐름이 그렇게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베나 워마드나. 라는 생각은 엄청난 오류입니다. 일베로 표방되는 여혐 여성차별세력은 결코 여성계의 사실상의 비호와 지원을 받는 남혐 여성우월주의 세력의 상대가 되지못합니다.
그래서 아마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들이 발생해도 알려지는 것은 훨씬 적을 것이고,
지금처럼 널리 알려져도 금방 사그러들것입니다.
그 바닥을 여실히 아는 저로서는 끝내 사회경제에 전혀 도움안되는 잉여생물들이 자기들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발악하는 세상에서,
항변은 커녕 무죄추정원칙조차 받지 못하게 된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고 이번 일만큼은 꼭 끝까지 열심히 싸워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시길 기원할 뿐입니다.
두서 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글쓴이가 이 글에 단 댓글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제발 여러분들이 꼭 이걸 홍대 몰카 사건에서, 안희정 사건에서, 나아가 조두순 사건에서 여성계가 분노하고 행동하듯이 해주십사 하는 말입니다.
단지 운이 없어서 징역 6개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구치소 한번이라도 가보신적 있습니까? 교도소 견학이라도 가보신 적 있나요?
그 우아떨던 조윤선이가 불과 구속 한두달 된 후에 어떤 모습이 되었는지 기억하십니까?
군생활 6개월 더 해야한다고 생각만 해도 토나오는게 현실인데,
스쳤다는 이유로 여자가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구치소와 교도소에서 6개월 살고 전과자에 성범죄자 등록 고지에 취업제한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석방되면 아빠는 비록 성추행자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다왔지만 정말 억울하다라고 아들에게 말하며 살아가라구요???
정말 가사, 만에 하나 유죄라고 하더라도 형벌에는 지은 죄에 비해 상당성이 있어야합니다. 아무리 성범죄가 엄벌주의에 기울었다지만 이것이 행위와 처벌간에 비례성이라는게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고, 이미 무르익은지 꽤 되었다는 것을 절절히 호소하고 싶습니다
출처 : 보배드림
----- 논란이 될까바 미리 적는데 해당 글쓴이는 성재기를 옹호한다기보다 성재기같은 사람의 여자버전은 사회에서 승승장구할 것이라는 뜻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