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고민이라고 해야하나 -_-
고민게시판이 맞다면 그쪽으로 옮겨주세요;
참고로 전 20살 여자인데요.
요즘 남자들을 보면 문득 문득 너무 섹시해서 미치겠단 생각이 들어요-_-
제가 생각해도 민망해서 로그아웃하고 글올립니다.
음..섹시하다고 느낄때가 언제나면*-_-*
1.일할때 날카로운 턱선으로 흐르는 땀방울.
(턱에 찔리고 싶어-_-)
2.차를 후진할때 뒤로 고개를 젖힌.. 아.. 그 설명할수 없는 섹시함.
(운전대가 되고싶다-_-)
3.그냥 흰티에 후즐근한 청바지. 손을 뒷주머니에 낀 뒷모습.
(뒷..뒷주머니가..되..)
4.물마실때 그 목젖의 "꿀꺽 꿀꺽" (난 변탠가.)
5. 고민할때 찌푸린듯한 표정으로 이마에 손갖다대기.(분의기있고 넘섹시해요)
6.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집어줄때의 느낌! (웬지 모를 두근거림이 밀려오는 거돠..!)
뭐...이보다 더 많은것 같은데 생각이 잘안나요.
솔로생활이 너무 길어서 제가 발정이 났나 (-_-) 봅니다.
오유에 여성분들은.. 어떨때 남자에게 섹시함을 느끼나요?
혹시..나만이런건 아니겠지-_-
오유남성분들은 어떨때 여자가 섹시하게느끼지*-_-*
아 난 변탠가.-_-
갑자기 옆에 앉아있는 남자친구 (같은반애들-_-;)손을 덥썩 잡아보고 싶은 충동에 휘말려요;
손도섹시하고 그냥 등짝이랑 평평한 가슴도 섹시하고 아놔-
턱도 만져보고싶고 죽겠어요.
사춘기도 아닌데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