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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771281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숙취엔농약
추천 : 41
조회수 : 3892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8/09/12 15:41:2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2018-09-12 15:44:47 추천 113
ㅠㅠ 숙취엔농약같지 않은 감동스토리에요
2018-09-12 15:46:38 추천 22
그러게요.
베스트 게시판 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9-12 16:10:33 추천 25
마음이 묵직해지면서 감동적이네요!!!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 농땡이 칠 생각만 하는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내일 다시 원복 되겠지만 ㅎㅎ
2018-09-12 16:16:07 추천 27
도와주고 갚아주고 하는 사회가 최고인거 같아요ㅜㅜ
2018-09-12 16:19:29 추천 44
눈앞이 갑자기 흐려지내..
2018-09-12 18:44:01 추천 23
안과 가보셔야하는거 아녀요?
2018-09-13 07:50:08 추천 2
백내장은 금방 치료할 수 있습니다.
2018-09-13 18:22:40 추천 1
아힐러뭐해 나옹이님 정화안하고
2018-09-12 16:30:20 추천 24
숙취 때문에 술 안먹는 거라면 술 대신 농약 드셔 보세요. 숙취엔 농약!!!
2018-09-12 16:54:07 추천 2
제가 1빠로 추천했습니다.
2018-09-12 16:57:14 추천 3
그렇게 학생은 킹스맨 슈트를 구해오는데 ..
베오베 게시판 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9-12 16:54:15 추천 2
눈물...ㅠㅠㅠㅠㅠ
2018-09-12 16:56:21 추천 42
어허~~~이학생 서울대라서 그런게 아니라 뭘해도 될사람이 확실합니다
2018-09-13 01:03:26 추천 4
님은 어떻게 하셨길래 빨간병아리가 되셨어요?ㅜㅜ
2018-09-12 16:58:36 추천 4
자네 스토리 텔링을 잘하니 빈지노 같은 랩퍼가 되는게 어떨까
2018-09-12 17:00:17 추천 15
눈물났다냥 ㅠㅠ
2018-09-12 17:11:11 추천 7
아우.... 갑자기 목이 왜이리 잠기고 눈이 충혈되지 ㅠㅠ
2018-09-12 18:45:07 추천 9
숙취 아니신가? 숙취엔 농약이라는데요
2018-09-12 18:59:46 추천 3
중국발 미세먼지 예습하는거 같아요. ㅠㅠ
2018-09-12 17:34:47 추천 49
학생. 엄마. 경비원 아저씨 모두 좋은 일들만 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8-09-12 17:35:23 추천 7
멋진 학생에 멋진 경비아저씨.... 눈이 뜨거워져 옵니다!!!!!
2018-09-12 18:04:07 추천 9
어마님께서 어려운 환경에도 아드님을 정말 룰륭하게 키우셨네요... 감사합니다.
2018-09-12 18:10:36 추천 8/4
영화 라인업 서울대생: 정형돈 엄마: 김해숙 경비:성동일
2018-09-12 19:16:37 추천 2
짠내는 유병재 어떠십니까
2018-09-13 09:06:35 추천 1
정형돈씨 너무 티 나요
2018-09-12 18:22:26 추천 15
나이 먹으니 여성호르몬과 살만 늘어나네..
2018-09-12 22:30:32 추천 3
왜 남의 사진갖고 사생활치매 하시죠
2018-09-12 18:27:35 추천 26
선의가 세상을 더 빛나게 해요. 저 수위아저씨가 남일이라고 안도와주셨으면 저 학생은 서울대를 못갈수도 있었겠고, 집안형편상 더 도전하지 못했겠죠. 이런 극단적이 일이 아니어도...힘들때 받은 작은 도움은 평생가는것 같아요. 저 학생은 저 수위아저씨께 평생 감사하면서, 어려운일이 있는 학생을 보면 수위아저씨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도울것 같아요. 그러면 세상에 선의가 퍼지겠죠. 저도 어릴때 길잃고 헤맬때 근처 슈퍼아주머니가 차비하라고 돈을 주셔서 겨우 집에 돌아왔던 일이 있어요. 외롭고 추울 때 건네졌던 꿀반물반이었던 뜨거운 꿀차 향기는 아직도 기억나요. 힘들때 생각지 못한 호의는 정말 말못하게 감사한것 같아요. 그 호의 덕에 내가 살아있는건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도 필요해보이는 곳에 도움주는 일이 기쁘더라고요.
2018-09-12 18:35:21 추천 9
하... 쓰... 하하... 나도 저렇게 늙고 싶네... 각박한 세상...
2018-09-12 18:39:13 추천 6
진짜 모든걸 갖춘 친구네요.. 나보다 훨씬 어리겠는데 .. 나보다 훨씬 멋있네...
2018-09-13 07:21:57 추천 0
주변에 선생님,엄마,경비아저씨 같은 훌륭한 분들이 계셨기 때문인것 같아요.
2018-09-12 18:39:33 추천 6
똑똑한 천사.. 큰 일 하시게 될 거에요.
2018-09-12 18:52:22 추천 5
역쉬 배운애들은....
2018-09-12 19:42:58 추천 9
담임샘도 좋은분인듯
2018-09-12 20:00:23 추천 12
오래 전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가난의 트라우마 속에 지지리도 힘겹게 보냈던 10대, 20대 시절. 성공의 밑바탕이니 아프니까 청춘이라느니 하는 포장으로도 와닿지 않는 아뜩한 암흑의 시절이랄까..이따금 돌이켜보면 여전히 가슴 답답한 여운이 남습니다. 어지간히 처절하지 않고서는 진흙수저의 대물림을 끊기 어려운 현실을 저 후배도 배워가는 중이겠죠. 행운이 있길.
2018-09-12 20:03:53 추천 2
공감하고 이해 가요.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헛소리조차 와닿지 않은 암흑...돌이켜보면 어떻게 지내왔나 싶네요. 나이가 드니까 그 청춘 시절이 아까운게 아니고 안타까워서 슬프네요.
2018-09-12 20:27:18 추천 1
받을 만한 사랑이 행운을 받았네요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2018-09-12 20:33:09 추천 5
정말 세상에 힘겹게 살아도 바르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성공하고 인정받는 사회로 발전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8-09-12 20:39:33 추천 2
그래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네요 ㅜㅜ
2018-09-12 20:54:13 추천 2
착해ㅠㅠ예뻐ㅠㅠ
2018-09-12 20:55:40 추천 18
저정도로 힘들게 살았으면 저같으면 진짜 50만원쓸 때 손떨렸을거 같은데ㅠ 모두 다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막 행복하게 살고.
2018-09-12 20:56:33 추천 1
아 뭉클...ㅜㅜ
2018-09-12 21:47:52 추천 0
이 처럼 고통이 있어 행복이 있지 않을까 싶다
2018-09-12 23:25:57 추천 0
근데 저정도로 가난하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쯤 될테고 그럼 기회균등 전형으로 넣을 수 있음. 전형료 0원이거나 나중에 환불해줌. 1~2명 밖에 안뽑아서 문제지만.
2018-09-12 23:37:35 추천 0
내가 오유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날이 오다니!
2018-09-13 01:10:53 추천 0
천정에서 비새나 보다. 액정에 물방울 떨어지네
2018-09-13 09:56:58 추천 0
사람이 살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감정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고마워할때 느끼는 그것이다.
2018-09-13 17:48:50 추천 0
*감동파괴* 서울대 인맥을 완성했군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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